정은보 금감원장 “경영 평가 기준 차등화”
“지방은행의 경영 환경과 지역 경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렵잖아요. 경영실적 평가 기준 차등화는 이런 어려움을 감안해야 한다는 취지로, 어떤 부분을 감안할지는 자세하게 검토한 뒤 최종 결론 내리겠습니다.”정...
2021-11-1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정은보 “지방은행, 고령층 소비자 보호해야”
“지방은행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령층 고객이 많아 금융 사기나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위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2021-11-1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기업은행, 모험자본 공급 전년 동기 比 2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올해 3분기 기준 모험자본 공급액 44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공급액 2107억원의 2배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초기 기업에 관한 지원을 강조...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 통해 변화해야”
“고객의 행동과 마음을 잘 관찰해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8일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그룹 CoP(Communities of Pratice)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HF공사, 산학협력으로 주택금융 연구 속도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산학협력으로 주택금융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HF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글로벌금융연구소 및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전략경영연구소와 산학협력을...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농협은행, SNS 팔로워 300만… ‘은행권 1위’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워 300만을 넘기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농협은행은 지난 9일 본점 스튜디오에서 SNS 팔로워 300만 기념 축하행사를 유...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복위 신용교육 이수자 84.7% 신용 관리↑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3% 증가한 45만8288명에게 신용(금융) 교육을 실시한 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수강자 84.7%가 신용 관리 역량이 높아졌다고 10일 밝혔다.신복위는 신종 코...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BNK자산운용, ‘BNK든든한TDF’ 출시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이윤학)이 자산규모 800조원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미국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Dimensional Fund Advisors‧DFA)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BNK든든한TDF’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BNK...
2021-11-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서한국 전북은행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JB금융그룹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고 9일 밝혔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국내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한진칼 주요주주와 MOU 체결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및 양대 국적항공사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 한진칼 주요주주인 KCGI 및 반도건설과 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코로나로 어려운 예술인 후원 나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9일 ‘KDB 따뜻한 동행’ 46호 후원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해 예술창작활동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주금공, 부산 보호 종료 청년 주거비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에 앞장섰다.주금공은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심주영),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최대 7억원 퇴직금…씨티은행 희망퇴직 신청률 60% 달해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오는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가운데 9일 기준으로 신청률이 6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만큼 각 부서별 필요인력을 고려해 다음...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복위 신용복지컨설팅 효과 ‘뚜렷’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채무조정 이용자 중 신용복지컨설팅에 관한 신용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1년 경과시 평균 신용점수가 50.3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복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채무...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산업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반도체 등 4개 업종 내년 업황 전망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산업연구원(원장 주현)과 8일 ‘2022년 주요산업 전망 및 분석’이란 주제로 제2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반도체 등 4개 주요 업종에 관한 내년 산업 전망 관련 정보를 ...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씨티그룹, 한국씨티은행 철수에 최대 1.8조 지출
씨티그룹이 8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소비자금융 부문을 철수하는 데 12억~15억달러(약 1조4208억원~1조7760억원)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날 규제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뱅크, 보호예수 풀려 2.8% 하락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의무 보호예수 물량 해제 여파에 8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2.8%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기보 이사장에 김종호 전 민정수석비서관
기술보증기금은 8일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김 신임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7일까지다.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
2021-11-0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KB금융, 내년 7월 압구정에 국내 최대 PB센터 연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내년 7월 ‘압구정 플래그십 PB(개인 자산관리)센터’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복위, 장애 아동 재활비 5000만원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 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5000만원(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연구원 “내년 금융권 핵심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내년 금융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인생 2막 위해 40대부터 짐 싸는 은행원들
인생 2막을 위해 40대부터 짐 싸는 은행원이 많아지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퇴직 조건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데다 희망퇴직 허용 연령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은행 입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카뱅 · 케뱅 · 토뱅, 중·저신용자 대출 막판 스퍼트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 누적 순이익을 올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중‧저신용자(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과 약속한 목표치에 아직 한참 못 미치...
2021-11-0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