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폐수 재활용' 논란 HD현대오일뱅크, 檢 기소에 반발
페놀 폐수를 불법으로 재활용, 과징금과 전현직 임직원이 검찰 기소를 받은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해당 내용에 반발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해당 이슈는 연내 정유업계 최대 관심...
2023-09-1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투·삼성·키움 등 증권사 신입 공채 점화…경력·수시채용도 곳곳 [2023 금융권 채용]
증권사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막이 올랐다.증권사의 경우 대규모 공채가 아닌 경력·수시 채용을 하는 곳들도 다수로 꼼꼼히 채용 일정을 살펴볼 만하다.12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
2023-09-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륙에서 열도로 향하는 아모레퍼시픽, 왜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권 사업 재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적자를 낸 법인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은 자사 브랜드를 대거 론칭해 전체 사업 규모를 키우는...
2023-09-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청년 개발자 육성 나서 한화시스템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생 모집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ICT 부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업으로 올해 첫 선정돼 '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 1기 교육생을 ...
2023-09-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현대家 필두, K-건설 8년 만의 해외수주 최대치 경신 3가지 비결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범삼성·현대계열 건설사를 필두로 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가 8년여 만에 최대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219억3000만달러로 ...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2023-09-1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KB금융, NIM 상승 추세·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1일 KB금융에 대해 3분기에도 NIM(순이자마진) 상승 추세 지속을 예상했다. 또 순수 내부출신 회장 사례가 나와 경영승계에서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로 판단했다.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은...
2023-09-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오션, 3兆 폴란드 잠수함 수주 청신호…김동관,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해당 내용 논의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이 폴란드에서 3조 원의 ‘수주 잭팟’을 기대하게 됐다. 최근 참가한 방산전시회 ‘폴란드 MSPO 2023’를 통해 폴란드 국방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
2023-09-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메리츠證,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수익성·경쟁력 강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 먹거리로 떠오른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을 결정했다.금융감독원...
2023-09-1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자회사GA 확산, 삼성·한화생명 M&A…GA시장 재편 본격화 [제판분리 2년 현주소 (하)]
생보 빅3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진행한지 2년이 됐다. 출범 초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2년이 된 지금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M&A 전략으로 규모 확대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에...
2023-09-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버티포트’는 ‘수직 이착륙장’으로
택배부터 차세대 도심 내 이동수단까지, 미래 도심 항공을 누빌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관심이 거세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일찍이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을 새 먹거리로 주목하고 다양한 협력업체 및 기관들과 연...
2023-09-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1조원 초대형GA 도약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PO 도전…M&A 속도낸다 外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에서 1000억원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조원 초대형GA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M&A에 페달을 밟을 ...
2023-09-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성공 경험 있어…물류 시장도 뚝심 있게 밀고 간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최근 진출을 선언한 화물운송 시장에서 사업 확장 의지를 또 한 번 다졌다. 택시 시장에서 발생한 수요와 공급의 연결 비효율을 ‘플랫폼’으로 해결한 적 있는 만큼, 동일한 문제 해...
2023-09-08 금요일 | 이주은 기자
로저 쿡 서호주 총리, 취임 후 한국 첫 방문 “파트너십 강화”
서호주의 새로운 수장 로저 쿡 총리가 지난 6월 취임 후 한국을 방문했다. 동북아 국가 중 한국이 첫 번째 공식 방문지다. 지난 7일 한국을 방문한 로저 쿡 총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호주 기업체와 국내 회사들로 ...
2023-09-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마포구 동진시장, 연남동 랜드마크로 재탄생…지하3층~지상8층 시설로 탈바꿈
연남동 동진시장은 청년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 숲길과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문화․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이 높으나 지어진 지 52년이 지나, 건물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의 안전 취약과 미관 저해 문제가...
2023-09-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창립 20주년’ NH-아문디 첫발 임동순, ETF 격전지에서 하반기 반등 노린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첫발을 뗀 임동순 대표가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범농협 계열사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를 확대하고 운용 자산 규모가 유럽 1위·전 세계 10...
2023-09-08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삼양식품, 3분기 실적 호조세…최선호주 유지”
한화투자증권(대표 한두희)은 삼양식품(대표 김정수, 김동찬)에 대해 견고한 브랜드력, 체계화된 유통망,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삼박자로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23-09-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야쿠르트 유산균으로 '뷰티' 키우는 hy
야쿠르트로 화장품을 만든다고? 유통전문기업 hy(대표 김병진)가 지난 55년간 축적된 유산균 배양 기술로 '뷰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피부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연구하던 중 야쿠르트의 화장품 변신, 유업체의 뷰...
2023-09-0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사회문제 해결에 동참"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와 소방청(청장 남화영)이 함께 해온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에코드림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은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현장 ...
2023-09-0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 김동관 부회장, 폴란드 MSPO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만나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오후 MSPO(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2023-09-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화물기사용 앱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자 1만명 돌파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지난달 22일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자 수가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T 트럭커는 화물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기 위한 화물 차주용 앱이...
2023-09-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사업본부 조진환 대표이사가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
2023-09-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