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카카오, 2Q 영업익 39%↑…남은 건 ‘AI·카카오톡’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놨다. 광고・페이・모빌리티 성장이 돋보이는 가운데, 정신아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2025-08-07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삼성SDI 배터리 탑재 차량, 최장 주행 기네스북 등재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의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최근 1회 충전 주...
2025-08-0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호반건설, 신규 입주현장에 ‘AI기술 접목한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도입
호반건설이 입주단지의 하자 처리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신규 입주현장에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
2025-08-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KC, '반도체+유리기판'으로 반전 승부수
11분기 연속 적자에 빠진 SKC가 반도체 테스트 사업과 유리기판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6월말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SKC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
2025-08-0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익 619억 138%↑“뇌전증 신약 실적 견인”
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6% 늘었다. 매출액은 1736억원으로 31.6% 증가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2분기 매출이 크게 늘면서 실적...
2025-08-0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국가대표 AI’에서 네이버·SKT에 무릎 꿇은 카카오·KT…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발전’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양사는 독자 거대언어모델(LLM) ‘카나나’, ‘믿:음’을 갖췄지만 경쟁사 대비 이용자 경험 부족이 상대...
2025-08-05 화요일 | 정채윤 기자
SK AX, SBI저축은행 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맡는다
SK AX(사장 윤풍영)는 SBI저축은행 ‘인공지능전환(AX) 기반 정보기술(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 AX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SBI저축은행 전사 IT시스템 유지보...
2025-08-05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델스타' 8월 분양…일반분양 348가구
현대건설이 8월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
2025-08-0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기아 ‘타스만’, 호주 험준한 지형도 문제없었다
"어떠한 개조도 하지 않은 순정 차량으로 호주에서 가장 악명높은 코스를 오르다니, 정말 놀라운 결과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에 위치한 경사도 50도의 극한 지형 코스를 정복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
2025-08-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T 클라우드 상품,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6월 출시한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면서 공공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강력한 보안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가정보원 보안기...
2025-08-04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국민연금 연차보고서에 정작 ‘국민은 사라져’… 공시체계 개선 시급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1,200조 원대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성과를 담은 국민연금공단(NPS)의 연차보고서에 정작, 주인인 국민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
2025-08-0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모태 사업 강화’ NHN, 게임 부문 신입‧경력 공개 채용
NHN(대표 정우진)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통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
2025-08-0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ESS 수주‧주가' 훈풍 삼성SDI 최주선, "기술·실력으로 보답" 약속 지킨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올해 취임과 동시에 주주들에게 “기술과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초 대규모 유상증자 논란으로 주주들 반발이 거센 상황 속 ‘초격차’ 전략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2025-07-3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영업익 94% 감소…삼성 반도체, 내년 HBM4 반전 노린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확정 실적에서 이미 잠정 실적에서 드러난 반도체 부진을 재확인했다. 매출은 74조5663억원, 영업이익은 4조6761억원으로, 잠정치와 거의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025-07-3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18년만 새 단장’ 스타필드 마켓 동탄, “3040 가족 공략”
이마트 동탄점이 18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하고 오는 31일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공간 혁신’ 모델로, 매장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2025-07-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크래프톤, 2Q 부진에도 상반기 영업익 7033억 ‘사상 최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 2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확장을 본격화하고 신규 IP 발굴 투자도 활발히...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하반기 디지털·지역상생·건전성 3축 강화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건전성 회복 및 자산의 질적 개선 등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그룹 전반의 조...
2025-07-29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닥터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리퍼 상품’ 판매 서비스 오픈
닥터웰(Dr.Well)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리퍼 상품 전용 판매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기능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을 정상 제품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2025-07-29 화요일 | 정경환 기자
‘우리도 한다’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맞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은, 디지털화폐실로 명칭 변경…스테이블코인 입법 대응 '가상자산반' 가동
한국은행이 금융결제국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실 명칭을 '디지털화폐실'로 변경하며 ‘연구’라는 단어를 뺏다. 실질적인 사업 부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머스크 테슬라 CEO "삼성전자 텍사스 공장서 AI 칩 생산"
일론 머스크 테스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에 차세대 칩 위탁 생산을 맡겼다고 27일 밝혔다.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삼성의 텍사스 신규 팹이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을 전담할 예정"일며 "이...
2025-07-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오늘의 운세] 7월27일(일) 띠별운세
7월27일 일요일(음력 윤달 6월 3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초지일관의 자세로 나가면 반드시 성과가 따른다.48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라. 주는 만큼 돌아온다.60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얻을 것이다. 속단...
2025-07-27 일요일 | 편집국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26일 스팀 플레이 테스트 돌입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이하 블랙 벌처스)’가 26일부터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2025-07-2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