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전성시대…'홈코노미' 맞춤 주거상품 관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공간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
2020-11-27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국민은행이 ‘디지털자산은행’ 만드는 이유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업체들과 손잡고 디지털 자산시장에 뛰어들었다. 27일 공식 출범하는 합작법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은 법인·기관 대상 가상자산 수탁을 시작으로 향후 예치, 대출, 결제 시장으로 서비스...
2020-11-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임박…김광수·민병두·김병호 등 경합 치열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이 임박했다. 당초 업계 안팎에선 관료 출신 후보가 유력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관피아(관료+모피아) 논란이 커지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0-11-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회장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글로벌 확장 가속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No.1 금융그룹,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고객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금융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B금융지주는 20일 KB국민...
2020-11-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주총서 3연임 확정…허인 행장 연임안도 통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2023년 11월까지 KB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또한 허인 KB국민행장 역시 3연임에 성공하면서 KB금융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서...
2020-11-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양종희 KB손보 사장, 4연임 성공 여부에 업계 관심
올해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의 4연임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종희 사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통상 1회 연임만을 허용해온 KB금융그룹의 관례를 깨고 3연임에...
2020-11-19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은행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2006년 6월 상장된 국내 최초의 섹터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은행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은행주 저평가 인식 속에, 고배당 매력이 더해져 투자...
2020-11-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민·관·정’ 출신 7파전…후보군 면면은
김태영 현 은행연합회장의 후임 자리를 두고 민간·관료·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경합을 펼친다. 차기 회장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후보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7...
2020-11-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회장 20일 주총서 3연임 확정…'노조추천이사제'는 무산될 듯
KB금융지주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종규 회장의 3연임 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 주총에선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도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해당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
2020-11-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KB금융 우리사주 추천 사외이사 반대 결정
국민연금이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2명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7일 오전 제18...
2020-1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손보, 현대차·기아차 등 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개발 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이 지난 16일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서초구 소재...
2020-11-17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신상훈·김광수·민병두 등 ‘7파전’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이 7파전으로 진행된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확정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
2020-11-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365일 업무 처리…국민은행, ‘디지털셀프점 플러스’ 열어
KB국민은행은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 코너 ‘디지털셀프점 플러스(Plus)’를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셀프점에는 새로운 디지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365일 고객...
2020-11-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손보, 원스톱 보험상담·계약 체결 시스템 오픈
KB손해보험은 24시간/365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One-Stop’으로 보험 상담 및 계약 체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신...
2020-11-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윤종규, ‘고객가치’ 중심 금융플랫폼 개발 주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혁신 전략의 중심축은 고객가치다. 윤 회장은 종합적인 금융서비스와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넘버원 금...
2020-11-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동철 대표, KB페이 KB금융 ‘대표 플랫폼’ 예열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KB페이’ KB금융 종합금융플랫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에 대항하기위해 편의성을 개편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금융권에 따...
2020-11-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2주] 수도권에 번진 전세난 풍선효과, 오피스텔까지 혼란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전세난 풍선효과에 전국 집값까지 혼란…‘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3040 ‘청약포기족’ 오피스텔로 몰려…오피스...
2020-11-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한국판 뉴딜' 지원 속도…금융지원 나선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의...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손보, 자사 전체 영업채널 활용 가능 지원 시스템 'KB스마트비서' 오픈
KB손해보험이 자사 전체 영업채널(전속 채널, GA채널 등)의 통합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영업활동 지원 시스템 ‘KB스마트비서’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 9월, 자사 전속 설계사를 대...
2020-11-12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 3연임 최종 확정…임기 내년 12월까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오후 5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허인 행장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국민은행은 이날 이 같은...
2020-1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스타벅스·SKT·서울시 등 민관 연합체 결성…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인다
정부와 지자체, 커피 전문점, 기업 등이 플라스틱 컵 남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규모 민관 연합체를 결성했다.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2020-11-1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 전분기 대비 5.4%p 급등…코로나19 영향 본격화
서울 주요 권역의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이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2020년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행...
2020-11-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사 KCGS “KB금융 우리사주 추천 이사 반대”
오는 20일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 잇달아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
2020-1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