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직원이 행장까지 꿈꾸는 희망의 터 돼야”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이라는 타이틀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무게를 기꺼이 함께 짊어지며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
2022-12-2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정운진·황수남·박춘원 대표 연임 성공…캐피탈 불황 전망에 조직 안정화 ‘방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지주발 인사 후폭풍에 계열사 대표 인사에도 변수가 작용할 것으...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10개 금융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시스템 개발 맞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들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시스템(KTSS, K-Taxonomy Supporting Syste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한국형...
2022-1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JB금융, 전북 백종일·광주 고병일 선임
JB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전북은행은 외부 인사를 CEO로 확정한 반면, 광주은행은 연이어 공채 출신이 행장에 오르게 됐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2022-12-0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광주은행 새 행장에 고병일 부행장 내정…내년 1월부터 공식 일정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고병일 부행장을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송종욱 은행장에 이어 자행 출신 은행장...
2022-11-2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JB금융, 김기홍 회장 2기 체제 ‘본격화’…전북·광주은행장 전원 교체
새로운 전북·광주은행장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에 조만간 합류한다.23일 JB금융에 따르면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을 단독 추천했...
2022-11-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프로필] 백종일 제13대 전북은행장 내정자
제13대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광주광역시 출신인 백 내정자는 20년 이상 증권·은행·프라이빗 에쿼티(PE) 등 금융권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자본시장에 대...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 신임 전북은행장 내정
전북은행 차기 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 22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오는 28일 전북은행 ...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 4연임 포기…“후배들에게 길 열어줄 것”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4연임을 포기했다.22일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차기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정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향후 광주...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첫 내부 출신’ 서한국·송종욱 행장 연임 여부 주목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④전북·광주은행]
올해 말부터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수장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한국금융신문은 연임 기로에 선 각 최고경영자(CEO)의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심층 분석해 인사 향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김...
2022-11-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에게 "CEO 선임 투명·공정해야"(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 CEO(최고경영자)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만나 "CEO 선임 투명·공정성 각별히 노력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 CEO(최고경영자)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그룹 전반 내부통제에 더 적극...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JB금융, 이자이익 기반 최대 실적 지속…김기홍 회장 "리스크 관리에 역량 집중"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3분기 누적 48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금리상승과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로 순이자마진(NIM)이 늘면서 은행 계열사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
2022-10-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광주은행, 수익 중심 내실경영으로 순익 20% ‘쑥’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행장 서한국)과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을 1년 전보다 20% 정도 끌어올렸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
2022-10-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JB금융, 누적 순익 4871억 ‘사상 최대’…계열사 동반 성장·비용 절감 효과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3분기 누적 48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48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10-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 오르면 ‘은행주’ 뜰 줄 알았는데… 카카오뱅크 주가 왜 폭락하나?
“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은행주’가 뜰 줄 알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Daniel)는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 내다봤는데, 최근 주가를 보면 답이 안 나옵...
2022-10-14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년간 금감원 퇴직자 30% ‘로펌행’…저축은행 취업도 늘어
금융당국 출신 퇴직자들의 로펌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재취업한 금융감독원 퇴직자 71명 중에서 23명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광장 등 대형 로펌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22-09-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SK‧JB금융지주‧에스티팜 [주간추천종목-SK증권]
◇ SK(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 지난달 30일 2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공시- 이는 현 주가 대비 1.2% 수준이며, 내년 3월 신탁계약 종료 뒤 소각 예정- 자기주식 매입 이후 자기주식 비율은 30...
2022-09-11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이사회] JB금융지주
2022-08-0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지방금융도…사상 최대 실적 올린 금융지주들, 주주환원 강화·취약차주 지원
5대 금융지주에 이어 지방 금융지주도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증시 침체로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부진했지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난 덕이다. 금융지주사들은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2022-07-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광주은행, 1년 만에 순익 20% 껑충…비용 효율성도 뒷받침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행장 서한국)과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1년 전보다 20% 넘게 끌어올렸다. 이는 이자이익 성장세를 발판으로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2022-07-2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JB금융, 이자이익 힘입어 최대 실적…김기홍 회장 주주환원 박차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상반기 3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금리상승에 은행 계열사가 선전했고 자산운용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낸 결과다. JB금융은 사상 첫 중간배당...
2022-07-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순익 3200억 ‘사상 최대’…계열사 동반 성장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상반기 3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금리상승에 은행 계열사가 선전했고 자산운용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JB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2022-07-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