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부동산 이슈-3월 1주] LH 사전투기 핵폭탄, 명분잃은 공공주도 주택공급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광명시흥 신도시에 얼룩진 LH 사전투기, 치밀한 수법에 할 말 잃은 부동산 시장 “안 그래도 장애물 많았는데....
2021-03-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변창흠 “LH 사전투기 논란 사실, 깊은 사과”…2차 택지 발표는 계획대로 진행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2.4 부동산대책’이 발표된지 불과 한 달만의 일이다. 이번 LH의 사전투기...
2021-03-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노조 “윤석헌, 자진 사퇴하라…5일까지 거취 밝혀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자진 사퇴하라며 오는 5일까지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금감원 노조는 3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원장에 대해 “채용 비리 연루자들에게 구상...
2021-03-03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정부 ‘히든카드’였던 광명·시흥신도시, LH 사전투기 논란에 공급대책 역풍 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토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그간 내놓은 공급대책의 신뢰도에도 금이 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
2021-03-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알 카타니 S-Oil 대표, 석유화학·친환경 ‘탈정유’ 온힘
지난해 4분기 업계 유일 흑자를 기록한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 CEO(사진)가 PO(프로필렌옥사이드)·PP(폴리프로필렌)·PX(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과 친환경 경영을 앞세워 올해 탈정유에 속도를 낸다. 해당 사업...
2021-02-2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이노·S-Oil, 지난해 공장 가동률 상반 행보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공장 가동률에서는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주요 공장 가동률이 최대 30% 이상 하락했지만, S-Oil은 상승...
2021-02-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실적] S-Oil, 작년 1조여억원 영업손해…알 카타니, 친환경·코로나 백신 등 반등 기대
“코로나19가 관통한 2020년. 전세계가 암울한 시기를 보낸 지난해에도 용로에서 피는 꽃처럼 희망을 안겨준 곳들이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국내 재계·산업별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
2021-02-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Oil, 정제마진 반등·친환경 경영 앞세워 실적 반등 기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은 S-Oil이 올해 정제마진 반등·친환경 경영 등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기대한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적자가 예상되는 S-Oil이 올해 흑자전환, 점진적인...
2021-01-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옥중 메시지 낸 이재용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계속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된 지 사흘 만에 나온 첫 공식입장이다.21일 이 부회장 변호인...
2021-0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2020 ESG 평가] S-Oil·SK이노, 지난해 ESG 평가 A등급…김준·알 카타니, 올해 ‘친환경’ 중심 ESG 경영 박차
S-Oil과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ESG 경영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사진 왼쪽)과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가 올해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2021-01-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로드맵-정유] 사업 다각화·친환경 등 C-쇼크 극복 시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C-쇼크’는 지난해 전 산업을 관통했다. C-쇼크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생존법 발굴’이라는 당면과제를 던졌다. 본지에서는 주요 산업수장들의 올해 ...
2021-01-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포용금융 강화·지속가능 금융혁신 지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감원의 소임에 대한 투철한 자성과 자각을 통해 ‘국가위험 관리자’로서의 역할...
2020-12-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 부행장보 4명 신규 선임…부서 슬림화 추진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지난 9월 대구은행장에 선임된 이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행장보에 4명을 선임했으며, 총 12개 은행 사업본부를 10개로 축소하는 등 부서 슬림화를 이루었다.DGB금융그룹은 28일 그룹임...
2020-12-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DGB금융, 지속성장 주도 임원 인사 단행…서정동 DGB캐피탈 유임 결정
DGB금융그룹이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에는 김상근 대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내정됐으며, 임기 만료되는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유임...
2020-12-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S-Oil, '비전 2030' 발표…석유화학 비중 25%로 확대
S-Oil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성장전략 체계인 ‘비전 2030’을 20일 발표했다. ‘비전 2030’은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확고한 경쟁 우위를 지속...
2020-12-20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코스콤 사장 최종 후보 선정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차기 코스콤 사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2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홍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오는 4일 개...
2020-12-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대주주 변경’ 효성캐피탈 대표 교체…아주캐피탈 CEO에 쏠린 눈
ST리더스PE-새마을금고 컨소시엄으로 대주주가 변경된 효성캐피탈이 김용덕 대표에서 안정식·최원석 공동대표로 교체된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편입을 앞둔 아주캐피탈 CEO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은행 출신 C...
2020-11-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 5년 7개월 만에 최대…인천·경기 등 수도권 들썩
임대차법 이후 심해지기 시작한 전세품귀 현상이 이번 주에도 이어지며,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11월 2주(1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2020-11-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상승세 출발
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2,321.10p, +20.94p, +0.91%)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중이며, 개인은 매도중이다.외국인...
2020-11-03 화요일 | 파봇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300.36p(+33.21p, +1.46%)로 마감
2일 기준 코스피(2,300.36p, +33.21p, +1.46%)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477억원,...
2020-11-02 월요일 | 파봇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상승세
2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피(2,297.04p, +29.89p, +1.32%)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매도중이다.외국...
2020-11-02 월요일 | 파봇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하락세 출발
2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2,313.49p, -31.77p, -1.35%)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매수중이다.외국인...
2020-10-29 목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