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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으로 ‘G’ 강화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9 00:00

최고경영자 선출 프로그램 마련

▲ DG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 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 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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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DGB금융그룹이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19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앞서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은 오는 5월 계열사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DGB금융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ESG(Environmental·Social· Governance) 중 ‘G(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은 최고의 CEO를 선출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제도”라며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평가과정에서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역할이 강화돼 투명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DGB금융그룹의 육성·승계 프로그램은 DCLA(DGB Centennial Leadership Academy)을 공통 프로그램으로 채용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면담을 비롯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개발 △DGB 굿 퀘스쳔(Good Question)! 목요 과정 △2021 DGB 스마트 포럼(SMART Forum) △ILDP(Individual Leadership Development Plan) △AC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년차 이상 임원은 전략과제 발표가 기본이다.

이후 계열사 CEO 임기 1년 전부터 △DGB 포텐셜 아카데미 △DGB 경영자 세션 △전략과제 발표 △AC 프로그램 △연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최종 후보군은 CEO후보 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굿 퀘스쳔은 주어진 목표달성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포럼은 DGB금융그룹 임원의 사업적 통찰력과 글로벌 수준의 관점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ILDP는 자기개발 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한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AC 프로그램은 후보군 관리를 위해 매년 객관적인 역량평가 데이터 확보를 위한 사안이다.

DGB금융그룹은 CEO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록·관리해 금융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CEO 육성 및 승계절차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자회사별 맞춤형 경영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회사별 산업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리더십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대1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후보군 관리를 위해 매년 객관적인 역량평가 데이터도 확보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배구조 선진화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도덕성과 역량을 겸비한 CEO를 양성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CEO를 선임함으로써 국내 금융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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