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배그 왕국’ 크래프톤, 3분기 만에 첫 연매출 2조 돌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 3개 분기 만에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여전한 파워를 앞세워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주요 신작 출시뿐만 아니라 그동안 축척한 AI 기술들을 공개하며 ‘스케일 업’ ...
2024-11-0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회복세’ 이어간 넷마블, 3Q 영업익 655억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간적자를 기록했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올해 3분기까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까지 총 9종의 신작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구상이다. ...
2024-11-0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주주환원 25%”…한미사이언스, ‘1조 이익’ 중장기 전략 발표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028년까지 그룹 이익을 1조 원대로 키우겠다며 중장기 전략으로 ‘비유기적 성장’과 ‘다각화’를 내세웠다. 탄탄한 경영권을 토대로 그룹을 지속 성장시키겠단 방침이다.한...
2024-11-0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경기농협,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은 7일에 고양시 송포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영농편의를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1박 2일 동안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상호금융, '희망 밥심 농촌사랑 기부' 이벤트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희망 밥심 농촌사랑 기부'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2000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을 농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7일 진행했다. ...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비상경영' 롯데케미칼, 중국 부양책-트럼프 당선 낙관론 경계
롯데케미칼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 4136억원을 기록했다. 적자가 예상되긴 했으나 전망치(영업손실 15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쇼크'다. 회사는 대규모 적자 원인이 된 지정학적 리스크와 업황이 앞으로 변수가...
2024-11-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농협경제지주, 영농철 연이은 일손돕기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찾아 7일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유통 임직원 20여 명은 7일~8일 이틀간 제...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트럼프 당선에 가상자산 시장 만개 하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이 만개지화(滿開之華)할 전망이다. 7일, 가상자산시장 업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대 가까이 상승해 75,800달러를 상회하면서 ...
2024-11-07 목요일 | 조해민 기자
강원농협·강원특별자치도청,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 위해 힘 모아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7일 춘천시 북산면 소재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정리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투자금융그룹장에 정인영 전 디셈버운용 대표 선임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인영 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했다.7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정인영 전 대표를 투자금융그룹 총괄(그룹장)로 지난 4일 선임했다고 6일자로 공시했다. 정인영 신임...
2024-11-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제3회 상호금융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성료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 3회 상호금융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쿠첸과 ‘아침밥 먹기 운동’ 펼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7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과 서울 강남구 쿠첸 본사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
2024-11-07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동료 직원에 수천 건 허위 민원 신고"…시민단체, 가해자 3명 엄벌 촉구
서울 은평구청 주차단속 공무원들이 수개월간 같은 공무원들에게 ‘허위 불법주차 신고’ 수천 건을 제기한 사건이 오는 27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대한민국정의구현시민연합이 가해자 3명의 엄벌...
2024-11-07 목요일 | 정경환 기자
"돌아온 트럼프, 쿠팡도 위협"…C-커머스, 한국 공세 거세질까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국내 산업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에도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을 적대적 관...
2024-11-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550억…전년比 9.1%↑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1% 증가한 155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이커머스 사업인 롯데온은 적자폭을 축소하고, 홈쇼핑은 흑자전환했다. 롯데쇼핑은...
2024-11-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증권, 연금·해외주식 부문 성장…3분기 누적 영업익 9949억원 전년비 34%↑[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종문)이 퇴직연금, 해외주식 등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2024-11-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역성장 늪에서도 사옥 팔아 고배당…한샘의 '고군분투'
한샘이 부동산 경기 악화로 저성장에 허덕이고 있다. 고강도 비용 감축과 리브랜딩, 매장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실적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런 가운데 매해 최대 규모의 배당을 집행하고 있어 업계 안팎의 ...
2024-11-0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KAI, 제노코 지분 37.95% 인수…위성·항공전자 핵심 계열사로 육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방산 전자 기업 제노코 지분 37.9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향후 제노코를 KAI의 위성 및 항공전자 핵심 계열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11-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돌아온 트럼프에 환호하는 한화 부자(父子), 그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2기 시대가 열리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대표적 '트럼프 트레이드'로 꼽혔던 국내 방산 기업이 '트럼프 특수'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 더욱 확실해...
2024-11-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2일 1순위청약 접수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일원에 신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
2024-11-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그룹 경영권 절대 안 뺏겨”
“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체제는 2027년까지 계속될 겁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룹 경영권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2024-11-0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DAXA, 이용자 예치금 이용료율 관련 모범규준 마련
DAXA가 이용자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을 마련했다.7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을 마련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은 ▲이용자...
2024-11-07 목요일 | 조해민 기자
어명소 LX사장 취임 1주년…“5년 내 경영 정상화” 선언
“향후 5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경영 혁신과 자구 노력을 추진 중이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어명소 LX공사 사장이 밝힌 내용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
2024-11-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