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 취임 첫해 가시밭길
올해 롯데면세점에 취임한 김주남 대표 가는 길이 처음부터 순탄치 않다. 대내외적인 잡음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인천국제공항 입찰에서 롯데면세점이 탈락한 가운데 김 대표는 취임 나...
2023-04-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KB 이재근-신한 정상혁, 비금융 서비스 확대 격돌
은행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이 커진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이 비금융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비이자이익을 늘려 이자이익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특히 KB국민은행과...
2023-04-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토큰 증권, 투기 아닌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아야 [토큰 증권 파헤치기 ④]
최근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이 자본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중점으로 빠르게 토큰 증권 제도화를 추진하는 현 상황에 발맞춰 증권업계, 디지털...
2023-04-0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주주환원’ vs ‘손실흡수’ 고민 깊어진다
주요 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당성향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여 저평가된 주가를 개선하고 나섰다.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
2023-04-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배당 늘린 BNK·DGB·JB금융…당국은 건전성 강조
지방 금융지주가 주주환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국내 금융지주를 향한 배당 확대 등의 요구 목소리가 커져서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시장의 불안에 대비해 손실 흡수 능력을 더 키우라고 눈...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취약 차주 권익 향상 주력 [금융공기업 상생경영]
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을 포함한 정책모기지 공급과 주택연금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주금공은 지난 1월 말 금리 상승기 서민·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
2023-04-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체질개선 기반 수익성 제고…1위 탈환 시동 [IFRS17 발 손보 빅4 지각변동 ④]
보험업계 수익성 지표를 바꾸는 IFRS17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IFRS17 하에서는 CSM이 높을 수록 수익이 크게 잡힌다. 신계약비용이 손해로 잡히지 않아 손보 빅4는 경쟁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 상태다. IFRS17으로 ...
2023-04-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DB생명, 수익성 개선 성공…자본관리는 숙제 [쏟아지는 보험 M&A 매물 분석 ④]
오랫동안 침체됐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노리는 금융지주나 지주사 설립을 앞둔 금융사가 관심을 보여서다. 다만 올해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2023-04-0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피플펀드, 국내 최고 중금리 대출사로 발돋움 [온투업 ‘퀀텀점프’]
피플펀드가 국내 최고의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플펀드는 최근 금융결제원 및 전북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을 위한 자동수금(CMS) 시스템을 공동 개발...
2023-04-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박일하號 동작구, ‘종합발전 계획’ 수립해 정비사업 추진
“새로운 형태의 동작구형 정비사업으로 사람·생활·역사·문화 가치를 발전하는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박일하號 동작구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모델을...
2023-04-0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에쓰오일 알 카타니, 한국 석유화학 역사 다시 쓴다
오는 6월 취임 4주년을 맞는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최근 국내 정유업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친환경 종합 석...
2023-04-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3월 5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3.8%…야구팬 주목
3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3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6%…대구銀 ‘IM스마트’
ㅇ3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3월 5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5%…우리銀 ‘원적금’
3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3월 5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35%…케이뱅크 ‘코드K자유적금’
3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
2023-04-0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일반보험 펫특약까지…커지는 펫보험 시장 손보사 선점 채비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TF가 열린 가운데, 손보사들이 커지는 펫보험 시장에 대비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고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진료비 표준화 수의사계 반대로 정부 정책 탄력...
2023-04-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416호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4월3일부터 2023년 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416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는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2023-04-02 일요일 | 주현태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5%…조흥저축은행 '정기예금'
4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5%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 곳은 BNK저축은행으로 4.1%를 제공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04-02 일요일 | 신혜주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銀 ‘웰뱅워킹적금’
4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
2023-04-02 일요일 | 신혜주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5.3%…웰컴저축은행 상품 주목
4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
2023-04-02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손실발생 시 운용보수 없다' VIP자산운용, 성과연동형 공모펀드 출시
VIP자산운용은 수익률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국내 첫 절대성과 연동형 상품인 ‘VIP한국형가치투자’ 펀드를 선보인다. VIP자산운용은 오는 4월 3일 VIP한국형가치투자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
2023-03-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이대로 가면 2055년 기금 소진…"수익률 1%p 상승할 경우 소진시점 5년 연장"
저출산, 고령화 심화와 경기둔화로 인해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2055년으로 추정됐다.다만 수익률이 1%p 상승할 경우 소진시점은 5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
2023-03-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1월 수익률 2.74%…국내주식 호조
국민연금이 올해 1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이 작년 80조원 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친 이후 새해 첫 달 전환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
2023-03-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