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오늘 계열사 CEO 인사…윤종규 선택은
KB금융그룹이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10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윤종규 회장이 조직 안정을 중심으로 3기 체제를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인사 폭에 ...
2020-12-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편입' 푸르덴셜생명, 창사 후 첫 희망퇴직 단행하는 이유는
KB금융그룹에 인수된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KB금융에 편입되면서 보유하고 있던 미국 푸르덴셜 관련 대출채권을 매각했다. 일각에서...
2020-12-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자기자본 1조원의 우량증권사 만들어야죠”
“BNK투자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순이익 1000억원의 우량 증권사로 만들겠습니다.”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가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취임식을 통해 밝힌 포부다. 지난해 10월부터 BNK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는 김병영...
2020-12-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가 오릅니다”…올해 자사주 2.3억 어치 사들인 손태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 주가 부양과 책임 경영 의지를 다졌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취득단가는 9958원으...
2020-12-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 아주캐피탈 편입…시장판도 바뀌나
아주캐피탈 우리금융지주 편입이 완료되면서 내년 캐피탈 업계 시장판도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아주캐피탈 뿐 아니라 효성캐피탈도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 편입 가능성이 있어 캐피탈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
2020-12-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공인인증서 21년 만에 폐지…민간 인증서는 어떻게 달라지나
오늘(10일)부터 공인인증서비스가 중단되면서 21년 만에 폐지된다. 시중은행들은 금융인증서와 자체 인증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민간 인증서비스들도 확대됨에 따라 사설 인증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2020-12-1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세계은행 산하 IFC와 MOU…동남아 사업 확대
KB금융그룹은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와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
2020-12-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순혈주의’ 깨고 외부 인재 영입하는 은행권…디지털 전환 총력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금융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혈안이 되어 외부 인재 영입을 단행하고 있다. ‘보수적’인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금융권에서도 순혈주의를 깨트리고, 디지털...
2020-12-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국내은행 BIS비율 4분기 만에 반등…“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 효과”
국내은행의 지난 9월말 기준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16.02%를 기록하며 전분기말 대비 1.46%p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14.02%와 13.40%를 기록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각각 1.33%p와 1.30%p 상승했다...
2020-12-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임박…윤종규 ‘안정’ 택하나
KB금융그룹이 이달 중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인사 폭에 관심이 쏠린다. KB금융 안팎에서는 윤 회장이 조직 안정을 중심으로 3기 체제를 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7일 금융...
2020-12-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차 구매 고민…은행에서 이자 혜택받고 손쉽게 ‘해결’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할 때 은행들의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신용카드 할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지만 은행별 자동차 구매 대출상품을 이자 혜택을 받으면서 구매할 수 있다. 은...
2020-12-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리테일이 증권사 수익지형 바꾼다 (6) 끝] KB증권, 월 1만원에 프리미엄급 자산관리 서비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산업이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 등의 수입이 다소 감소했지만,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입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2020-1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신 SK증권, ESG 채권발행 강자 발돋움
김신 대표가 이끄는 SK증권이 최근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채권 발행 주관사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SK증권은 올해에만 8000억원 넘는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채권자본시장(...
2020-12-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보험은 콘텐츠다 ①] KB손보 유튜브 탐방기 ‘인플루언서 콜라보, 보험 꿀팁 소통’
보험은 우리 삶의 콘텐츠다. 병원에서는 실비보험, 차에서는 운전자보험 나아가 암과 같은 중대질환과 죽음에서도 보험이 ‘요람에서 무덤, 사후까지’ 함께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다각화된 보험 상품들은 넷플릭스...
2020-12-07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직원 1인당 수익성 신한금융 가장 높아…금융지주 체제에 생산성 높아져
금융지주들이 금융당국의 지원으로 지난 2008년 총자산 980조원에서 지난 6월말 기준 2685조원으로 성장했다. 지주도 4개사에서 8개사로 늘어났다. 은행들이 대형화와 다각화를 위해 금융지주 체제로 지배구조를 변경...
2020-12-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 회장 “ESG경영, 사회와 환경까지 동반성장”…e-타운홀미팅 진행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일 ‘e-타운홀미팅’을 진행해 2020년 그룹의 다양한 소식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윤종규 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ESG경영에 대해...
2020-12-0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조용병, 뉴딜금융도 ‘리딩 경쟁’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뉴딜금융 지원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금융업계 1위를 다투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을 ‘신성장동력’ 새 성장기회 도약 기회로 삼고 그룹사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한국판 뉴...
2020-12-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는 10일 공인인증서 폐지…은행권, 금융인증서비스 도입 준비 마쳐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인증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된다. 공인전자서...
2020-12-0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SK증권, 1000억원 규모 부산은행 ESG채권 대표 주관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부산은행의 ESG채권 발행은 국내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다.이번 채권 조달액은 그린뉴...
2020-11-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뉴딜·혁신금융 지원, 새 성장 기회…역량 집결”
“뉴딜·혁신금융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3차 KB뉴딜·혁신금...
2020-1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