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다시 생겨 반갑지만 다양한 업무 원해요” [김태윤의 금융 야!놀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2층. 옛 우리은행 신봉지점 자리에는 두 은행의 간판이 걸려있다. 점포에 들어서면 안내해주는 로비 매니저도 두 명이다. 지난달 25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함께 문을 연 공동점포 신...
2022-05-04 수요일 | 김태윤 기자
이준수 부원장보 "우리은행 횡령 검사 초기…사실 규명 통해 엄정 조치"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3일 우리은행 직원 횡령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가 규명되면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금감원에서도 부족한게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준수...
2022-05-03 화요일 | 김태윤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우리銀 직원 횡령 책임자 엄정조치…내부통제 미비점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해당 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여 책임 있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태…이원덕 행장 "진상규명 위해 모든 협조 다할 것"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3일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직원 횡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원덕 행장은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
2022-05-03 화요일 | 김태윤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은행 리스크관리 만전 기해야…예대금리 공시 강화 추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였는지 점검하고...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연세대와 AI·금융 접목 연구개발 '맞손'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연세대학교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최신 AI 기술의 금융업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
2022-05-03 화요일 | 김태윤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횡령 사고로 무너진 신뢰 다시 쌓아야…연관자 엄중 문책”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최근 발생한 본점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으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임직원들에...
2022-05-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614억원 횡령 사건'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 본점을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께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부서...
2022-05-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11차례 검사에도 우리은행 직원 횡령 발견 못해…검사체계 도마 위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8년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614억원에 달하는 우리은행 직원 횡령 정황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금감원의 감독·검사 체계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5-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용돈 모으고 경제관념 기르는 ‘어린이 뱅킹’
어린이 재테크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어린이 경제 교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다. 일찍부터 자녀의 금융 습관을 형성해놓으려는 수요가 높아지면...
2022-05-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614억원 횡령, 10년간 몰랐다…우리은행 내부통제 도마 위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에서 600억원대 달하는 역대급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에서 유례없는 대규모의 횡령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거액이 직원 개인 계좌로 빠져나가...
2022-04-30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직원 횡령' 우리은행 회계법인 감리 착수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614억원 규모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의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 작업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9일 정은보 금감원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 착수를...
2022-04-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 추진…SME 특화 서비스 확대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기존 대출비교 서비스와 다르게 SME(중·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4-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614억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체포…금감원 현장검사
경찰이 우리은행에서 600억원대 은행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을 긴급체포했다. 금융감독원도 현장 수시검사에 착수한다. 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께 해당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
2022-04-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새희망홀씨 3.2조원 공급…올해 3.5조원 공급 목표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3조1734억원 공급하면서 공급목표 대비 90.8%를 달성했다. 은행권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올해 3조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은 17만82...
2022-04-2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메타버스에 자동차금융 플랫폼 ‘WON카랜드’ 탑재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오는 28일 자동차금융 플랫폼 최초로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 자동차금융을 상담 할 수 있는 ‘WON(원)카랜드’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우리...
2022-04-27 수요일 | 김태윤 기자
인터넷은행 부실채권 증가세…코로나에 가려진 ‘잠재부실’ 우려
지난해 국내은행이 부실채권비율 0.5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4%p 하락하는 등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금융지원 정책에 참여하지 않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부실채권이 오히려 늘어났다. 최근 산업 전...
2022-04-2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모델 '정조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혁신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례를 확대하는 식이다. 디노랩 소속...
2022-04-25 월요일 | 김태윤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지배구조 ‘안정성’ 확보
새롭게 재편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지배구조를 보면 후계 구도 윤곽이 보다 뚜렷해졌다. KB금융지주는 3인 부회장 체제를 정립하며 후계경쟁을 시작했고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는 손태승...
2022-04-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NIM·이자이익 증가 두드러져…우리WON뱅킹 MAU 증대 과제(종합)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1분기 순익에서 하나은행을 제치며 3위권 은행 안착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우리금융지주가 플랫폼 역랑 강화에 전사적으로 집중하겠다고 한 만큼 대표 플랫폼 우리WON뱅킹 MAU 증대 과제...
2022-04-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용 절감·수익성 확대 성과…올해 플랫폼 강화(종합)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1분기 비용 절감, 수익성 확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수익성이 확보된 만큼 올해는 디지털화 핵심인 플랫폼에 역점을 두고 AI, 블록체인 등 신사업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22...
2022-04-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순이익 8842억 '역대 최대'…"자회사 편입·비용관리 효과"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2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자회사 편입 효과와 더불어 수익구조 개선 및 비용 관리 노력이 ...
2022-04-22 금요일 | 김태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