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새출발기금' 업무협약 체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은 지난 7일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지원 협약'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수산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2023-07-10 월요일 | 편집국
포스코이앤씨, 서울대 손잡고 원자력 전문가 육성 앞장선다
포스코이앤씨가 대표하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2023-07-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떠나는 외국인…윤종규·진옥동·함영주 주가부양 ‘고심’ [금융 주주환원 분석]
연초 반짝 상승했던 주요 금융지주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고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아졌만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과 연체율 상승 등 부실 우려가 커진 탓이다. 특히 외...
2023-07-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중소기업 특화 IB 하우스 색깔낸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중소기업 특화 IB(투자은행) 하우스 입지를 강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지난 3월 말 취임해 최근(7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서정학 대표는 그동안 IB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23-07-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 ‘원조’ ETF 위상 재정립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이 올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키움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ETF를 상장한 ‘원조’ 운용사 중 한 곳으로, 순자산 100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ETF 시장...
2023-07-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왕좌’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 하반기엔 ‘미래 성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상반기 ‘왕좌’를 거머쥐었다. 업계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이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와중에도 증권사 전통 사업인 투자은행(IB‧Investment Bank) 부문이 빛...
2023-07-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빈대인·김태오·김기홍, 건전성 & 배당 확대 균형 관건 [금융 주주환원 분석]
연체율 상승세에 직면한 지방금융지주들이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주가를 부양할 주주환원정책 강화 필요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정책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07-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호영 카뱅 대표, 고성장 ‘자신감’…수익 다각화 속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여신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에 나서는 구조를 만들겠다...
2023-07-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변재상 대표, 변액보험 경쟁력 기반 주주가치 극대화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장이 건강·변액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변액보험 수요 회복 호재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수요 회복으로 실적 성장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미...
2023-07-10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최윤 OK금융 회장 증권사 인수, 종합금융그룹 ‘야망’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모태인 대부업 조기 철수를 준비하면서 증권사 인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대부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증권...
2023-07-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카드·캐피탈, 다시 불 붙은 자동차금융 경쟁…인뱅도 참전
채권 시장이 안정세를 이루면서 급등했던 자동차 할부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은 자동차 할부금리를 낮추면서 고객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캡티브(전속) 금융사인 현대캐피탈과 KG캐피...
2023-07-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하이마트 “계산은 여직원 전담? 무슨 소리!” [여기어때? ⑭]
어딘들 크게 다르겠느냐마는, 유통업계 역시 오랜 기간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 역할이 나눠져 있었다. 육체적 노동이나 영업을 요구하는 영역은 남성이, 고객 응대나 계산을 하는 서비스 부문은 여성이 담당했다. 사...
2023-07-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G전자·SM엔터 “애플 추월 ‘홈트’ 노렸건만…”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 합작법인(JV) 피트니스캔디(대표 이승준)가 맞춤형 홈 트레이닝 서비스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초 지난해 3분기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1년 뒤에서야 정식 서비스 개시 작업에 돌입한 것...
2023-07-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하이랜더·트래버스의 도전장 “팰리세이드 게 섰거라”
한국인들은 큰 차를 선호한다. ‘3열 대형SUV’ 인기에서 이런 트렌드를 실감할 수 있다.2018년말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대형SUV 흥행을 주도했다. 이전까지 포드 익스플로러가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에 오...
2023-07-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마법의 손’…외식 창업 손만 댔다 하면 ‘대박’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외식업계 ‘미다스 손’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 식자재 유통, 급식사업을 넘어 외식사업 컨설팅,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실적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습이다. 정...
2023-07-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용산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중밀집 예상지역 9곳에 대한 실시간 다중 밀집도를 살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0월 중순까지 사업비 9억...
2023-07-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원장] 디지털금융 기반 아시아 금융허브로 뛰자
디지털로 금융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융합할 때,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우뚝 설 수 있다.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금융허브(Financial Hub)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하고 있다. 금융허브...
2023-07-10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외풍’에도 포스코 미래 위해 뛰는 최정우
뚝심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해 내는 힘, 좀 미련하게 불뚝 내는 힘’으로 풀이돼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그가 이룬 성과를 ...
2023-07-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980원 물티슈·1000원 감자칩···고물가에 뜨는 마트 PB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의 PB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PB 제품들이 아무래도 제조사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어 이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2023-07-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45%…우대금리 포함 5.75% 이자
7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
2023-07-09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35%…신한은행 ‘청년저축왕적금’
7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
2023-07-09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78%…기업은행 ‘1석7조통장’
7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
2023-07-09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7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
2023-07-09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