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진 대부업계…신규대출 급감 [불법사금융 내몰리는 저신용자]
대부업체들의 대출 심사기준이 깐깐해지면서, 급전이 필요해도 돈 빌릴 곳이 없어진 서민들이 제도권 밖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동안 높아진 기준금리와 조달비용에 대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대부업...
2023-07-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굳어지는 1N 독주체제...넷마블·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한 방' 노린다
내달 초 2분기 게임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3N’으로 묶이는 넥슨(대표 이정헌)과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게임사들의 실...
2023-07-21 금요일 | 이주은 기자
[7월 4주 청약일정] ‘호반써밋 에이디션’ 등 전국 6곳 880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88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90가구)의 1순위 청약 ...
2023-07-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맛·가성비 통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상반기 매출 100%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복날을 맞아 '보양 간편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올해 1~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0% 상승했다. 조리 간편성이 높고 비용 부담이 덜한...
2023-07-2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236억원…전년보다 27%↑
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223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21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7조1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
2023-07-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사상 최대 토목 기술형 입찰 사업 수주…1조503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토목분야 사상 최대 기술형 입찰 사업을 따내며 설계와 시공을 아우르는 업계 최고의 기술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대건설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조503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
2023-07-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KDB생명, 보험금 신속 지급 등 고객 특별 금융 지원 실시 [금융권 호우 피해 지원]
KDB생명(대표 임승태)이 집중호우 피해 고객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KDB생명은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DB생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
2023-07-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세대 위한 기술” SK에코·포스코, 재생에너지 개발 집중
건설업계가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 목표로 재생에너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대규모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 선두자로 나아가고 있...
2023-07-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LG화학, 공급망관리 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1일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담았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
2023-07-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오늘의운세] 7월21일(금) 띠별·별자리
음력 6월4일 띠별 운세쥐띠 : 지금까지의 어려움이 사라지고 이제 안정된 생활이 이어진다.1948년생, 성실한 마음으로 매사에 더욱 노력한다면 길하다.1960년생, 현재의 괴로움을 인정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
2023-07-21 금요일 | 편집국
농협, 폭우피해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일부 매장 제외)에서 폭우피해로 인한 수급불안 농산물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가격!'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습적인 집중...
2023-07-20 목요일 | 편집국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부통제 초강수…내부자 신고시 최대 10억 포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강화에 고삐를 죈다. 우리금융은 잇따른 횡령 사고 등으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강력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부자 신고를 통해 금융사...
2023-07-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에 유독 많은 ‘좀비 CB’ 없앤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불공정거래 차단”
“전환사채(CB‧Convertible Bond)를 악용한 불공정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CB가 자금 조달 수단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
2023-07-2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코앞…편의점 시름 깊어진다
2024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되면서 편의점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경제위기나 인건비 부담 등을 고려해 1만원을 넘기진 않았지만, 주로 아르바이트생을...
2023-07-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유안타증권, 외주 직원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수사 착수
유안타증권이 자사 투자대회 서비스 플랫폼 유지관리 외주 직원이 계좌번호, 거래내역 등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
2023-07-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동양생명, KSQI 고객접점부문 6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KSQI 고객접점부문 6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를 기록했다.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고객...
2023-07-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제주항공, 운항 승무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전운항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해당 제도 시행에 맞춰 올해 초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자체 건강증진활...
2023-07-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그룹,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힘이 되는 기업]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
2023-07-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로 사명 변경…투자대상 확대
코람코자산신탁이 20일 아시아 최초 주유소 기반 리츠인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명을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로 변경하고 오피스, 레지던스 등 코어섹터로 투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람코 라이프인...
2023-07-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B라이프생명, '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인기몰이
KB라이프생명(대표 이환주)이 출시한 '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KB라이프생명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최근 선보인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이 3.5% 확정이율, 재해 보장, 비과세...
2023-07-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인선 절차 가동…9월 8일 최종 후보자 선정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총 4번의 회추위를 거쳐 오는 9월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KB금융은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경영승계...
2023-07-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범죄도시·가오갤 흥행 통했다' CJ CGV, 코로나 이후 첫 반기 흑자 달성
CJ CGV(대표 허민회)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9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
2023-07-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SK스퀘어, SK쉴더스 지분 일부 매각 완료…8600억 확보
SK스퀘어(대표 박성하)가 스웨덴 발렌베리가 글로벌 투자회사 EQT파트너스에 SK쉴더스 지분 일부를 총 8600억원에 매각하는 절차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EQT파트너스가 오는 21일 SK쉴더스에 2000억원을 투자하...
2023-07-2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