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GA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사진제공=동양생명
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양생명 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676억원 대비 131.5% 늘어났다. 보장성보험 위주 신계약 판매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보험손익은 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54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 채널별 실적을 살펴보면 법인보험대리점(GA)은 올 1분기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9% 성장했으며 은행연계보험(BA)은 107억원으로 40.5% 확대됐다. 이를 고려하면 GA 중심 영업을 펼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GA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개인형 보험상품 가입 유치 비중을 살펴보면 생보업계 GA 의존도는 2011년 27.6%에 불과했지만, 2021년 40.4%로 확대됐다. 여기에 최근 보장분석 기반의 보험 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GA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은 제휴 GA를 중심으로 보장성 APE 제고한 가운데 자회사 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텔레마케팅(TM) 중심이었던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TM과 대면채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B) 조직을 이동시켰다.
여기에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영업력 강화 목적으로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추가 출자를 마쳤다. 동양생명은 마이엔젤금융서비스(현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동일한 1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동양생명은 CSM을 보수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신회계제도(IFRS17) 하에서 CSM 산출을 최대한 보수적인 기조 하에 잡았다"며 "그룹 본사에도 보고했던 대로 CSM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 IFRS17이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여러 가정 설정 등에 있어서 보수적인 방향으로 가자는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동양생명의 보유 CSM은 2조4857억원으로 전년 말 2조3742억원 대비 1115억원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동기간 위험조정(RA) 역시 4474억원, 4403억원 71억원 늘어났다. 아울러 CSM 상각률은 연평균 10% 수준으로 조사됐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CSM, RA, 최선추정부채(BEL)로 구성한다. BEL은 미래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금의 현재가치를 뜻하며 RA는 추정치인 BEL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추가 적립금(부채)이다.
정원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동양생명은 GA를 통해 기타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등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장성보험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목표 시장 내에서 우수한 사업기반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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