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GA 중심 성장 가속…수익성 ‘청신호’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3 06:00 최종수정 : 2023-06-23 08:33

자회사 GA 조직·자본확충…영업력 강화
IFRS17 도입 초기 CSM 보수적 산정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GA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사진제공=동양생명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GA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사진제공=동양생명

[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양생명 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676억원 대비 131.5% 늘어났다. 보장성보험 위주 신계약 판매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보험손익은 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54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 채널별 실적을 살펴보면 법인보험대리점(GA)은 올 1분기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9% 성장했으며 은행연계보험(BA)은 107억원으로 40.5% 확대됐다. 이를 고려하면 GA 중심 영업을 펼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GA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개인형 보험상품 가입 유치 비중을 살펴보면 생보업계 GA 의존도는 2011년 27.6%에 불과했지만, 2021년 40.4%로 확대됐다. 여기에 최근 보장분석 기반의 보험 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GA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은 제휴 GA를 중심으로 보장성 APE 제고한 가운데 자회사 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텔레마케팅(TM) 중심이었던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TM과 대면채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B) 조직을 이동시켰다.

여기에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영업력 강화 목적으로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추가 출자를 마쳤다. 동양생명은 마이엔젤금융서비스(현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동일한 1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동양생명은 CSM을 보수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신회계제도(IFRS17) 하에서 CSM 산출을 최대한 보수적인 기조 하에 잡았다"며 "그룹 본사에도 보고했던 대로 CSM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 IFRS17이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여러 가정 설정 등에 있어서 보수적인 방향으로 가자는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동양생명의 보유 CSM은 2조4857억원으로 전년 말 2조3742억원 대비 1115억원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동기간 위험조정(RA) 역시 4474억원, 4403억원 71억원 늘어났다. 아울러 CSM 상각률은 연평균 10% 수준으로 조사됐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CSM, RA, 최선추정부채(BEL)로 구성한다. BEL은 미래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금의 현재가치를 뜻하며 RA는 추정치인 BEL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추가 적립금(부채)이다.

정원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동양생명은 GA를 통해 기타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등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장성보험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목표 시장 내에서 우수한 사업기반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지인영업은 더 안 통한다”…토스인슈 신입 설계사 교육 가보니 [현장스케치] “과거처럼 지인에게 ‘보험 하나 가입해 달라’고 권유하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황태연 토스인슈어런스 영업총괄 상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토스인슈어런스 본사 25층 교육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태연 상무가 진행한 교육은 토스인슈어런스가 매달 신입 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토스인슈어런스 신입 설계사들은 본사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영업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교육장에서 예비 IA(Insurance Advisor, 토스인슈어런스에서 설계사를 일컫는 말)들은 황태연 상무 단어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인 영업 '지양' DB 영업 '지향'…고객 중심 판매토스인슈어런스 2 iFA,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 전국 순회 런칭쇼 개최…연금 상담 실무교육 [GA 돋보기] GA 아이에프에이(iFA)가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 런칭쇼를 개최했다.15일 GA업계에 따르면, 아이에프에이(iFA)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과 서울, 광주에서 iM라이프 연금보험 신상품 2종을 소개하는 ‘오토파일럿·코파일럿 연금 런칭쇼’를 개최했다. 행사는 6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시작으로 7일 서울 SETEC 컨벤션홀,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iM라이프 및 iFA 관계자와 전국 iFA 소속 설계사들이 참석했다.이번 런칭쇼는 iFA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오토파일럿 변액연금보험’과 ‘코파일럿 세이프PRO 연금보험’의 주요 특징을 공유하고, 소속 설계사들의 상품 이 3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공윤위 심사 촉각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후임 원장을 뽑는 면접에서 유재훈 전 국장을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12시부터 면접을 진행, 평가를 통해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는 후문이다.유재훈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