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기차 보조금] 올해도 불리한 테슬라, 그래도 1위 수성?
정부가 올해도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를 겨냥한 보조금 정책을 예고했다. 지난해 이를 비웃듯 급성장을 이룬 테슬라가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2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산업은행, 新성장동력·벤처 육성 박차···'혁신성장펀드' 3조 조성 개시
한국산업은행이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지난 7일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개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혁신성장펀드...
2025-01-0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검찰, '오송참사' 책임에 청주시장·금호건설 전 대표 기소…중대시민재해 첫 사례 '불명예'
지난 2023년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시공사인 금호건설 서재환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가 적용돼 불구속 ...
2025-01-0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정책서민금융 11조 푼다···'포용 금융 확대'
금융위원회가 우리 금융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11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과중채무자에 대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취약계층의 근본적 자립 능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금융범죄...
2025-01-0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 주식으로 3년만에 44억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3년 전 지주사 ㈜두산으로부터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가치가 44억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SU는 장기성과보상제도로, 현금으로 주는 성과급과 달리 일정 재직 기간과 조건을 충...
2025-01-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밸류업 본공시 기업 주가 평균 3.2% 상승…자사주 매입·소각↑
지난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본공시 기업은 94개사로 집계됐다. 코스피 본공시 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지수 수익률(-9.6%)을 약 15%p 초과한다. 주주환원 규모를 보면, 자사주 매...
2025-01-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년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출규제 영향 본격화
서울 아파트가 매매에 이어 전세에서도 하락 전환하며 연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5월 3주 –0.06%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여 동안 하락을 나타내지 않고 있었다. 입주 물량 영향...
2025-01-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증권사 영업이익 '1조 클럽' 4개사 복귀 전망…'서학개미의 힘' [금융사 2024 실적 미리보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 4곳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주식 부진에도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에서 호조를 보...
2025-01-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입차 4위 지킨' 볼보車 "올해 3위 도약"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톱3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볼보차는 지난해 수입 중형SUV 판매 1위에 오른 XC60을 필두로 총 1만5051대 판매고를 올리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에 이어 수입차...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DCM] 'LG유플러스 ·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 연초부터 공모채 발행 러시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를 비롯한 LG그룹 계열사들이 연초부터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가운데, SK하이닉스와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공모채 시장을 찾으며 자금 조달을 본격화하고 있다. ...
2025-01-09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CJ ENM,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 업데이트 진행
CJ ENM(대표 윤상현)는 론칭 2년 만에 K-POP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엠넷플러스(Mnet Plus)’의 2025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플랫폼 사용자들의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 편의...
2025-01-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리아, '나폴리 맛피아' 콜라보 신메뉴 공개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10일과 14일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소개하는 25년 신메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권성준 셰프는 지난해 주목받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2025-01-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스프 출시 55주년' 오뚜기, 선미한과 콜라보 설 선물세트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강릉 로컬 브랜드 ‘선미한과’와 협업해 오뚜기 크림스프와 카레, 순후추를 활용한 한과 선물세트와 답례품을 출시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 간식인 한과를 55년의...
2025-01-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아시아나항공, 체코 프라하 신규 노선 취항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은 유럽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2025-01-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부동산R114, ‘AI 시세’ 서비스 개시…1분기 중 전세 영역까지 확대 예정
부동산R114(대표 김성은)가 2024년 12월부터 AI(인공지능) 기반의 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시세’는 부동산R114와 HDC그룹 계열사인 ‘HDC랩스’ 내 AI LAB과 협업해 제공하는 새로운 시세다. 부동산R114는...
2025-01-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솔테크닉스, 유경준 대표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
한솔테크닉스(대표 유경준)는 자사 경영진이 2만1000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유경준 대표이사가 5000주, 전희용 상무가 4000주, 류준영 부사장과 오승욱 상무, 채유신 상무, 박창모...
2025-01-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메리츠증권, NH 출신 송창하 전 신디케이션본부장 영입
메리츠증권이 송창하 전 NH투자증권 신디케이션(Syndication)본부장을 영입했다.기관 대상 세일즈 업무인 신디케이션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메리츠가 부동산금융 중심에서 IB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
2025-01-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크래프톤, 엔비디아와 게임 AI 기술 ‘CPC’ 발표 [CES 202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
2025-01-0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M하이플러스, 무안공항행 하이패스 통행료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SM그룹의 계열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조문의 뜻을 담아 국가애도기간 결제된 무안공항행 하이패스 통행료 2000만원 전액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
2025-01-0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SKT 주도 ‘K-AI 얼라이언스’ 출범 2년, CES서 국가대표 AI 동맹 우뚝 [CES 2025]
SKT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 IT 기업들이 모인 CES2025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번 CES2025에서 3곳이 추가로 합류...
2025-01-0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H, 올해 신축 매입임대 5만호 이상 매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
2025-01-0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적자전환 영업손실 2255억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망치(영업손실 1900억원)를 부진한 실적이다.지난 분기 미국 IRA AMPC(첨단세액생산 세액공제)에 따른 세금 혜택이 3773억원 포함됐...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