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GS건설은 자회사 GPC가 18일 캐나다의 카본큐어(CarbonCure)사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 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2022-08-1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안정식 M캐피탈 대표, 내실 기반 성장 전략 통했다…순이익 74% 증가
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추진한 ‘내실 기반의 성장’ 전략으로 업권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급격한 조달금리 인상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M캐피탈이 고공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M캐피탈은 지난...
2022-08-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효성 조현준 “의류섬유를 슈퍼섬유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소재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77...
2022-08-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잇단 금융사고에…금융당국,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작업 착수
최근 금융권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사고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제도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서울 종로...
2022-08-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로봇-한국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 한국에는 미래차 시대 신속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SW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2022-08-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수도권 매매·전세가 ‘하락’…휴가철·집중호우 영향
서울과 경기·인천,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변동률이 모두 하락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재건축이 0.01%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도 ...
2022-08-1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금감원, DLF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 결정…“내부통제 법적 기반 적립 필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제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1심 판결과 달리 2심 법원에서 내...
2022-08-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2019년 4월 이후 최대치…휴가철 비수기까지 겹쳐
지속적인 금리인상 및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부동산 하방압력이 강해진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주 하락세는 2019년 4월 1주 이후 가장 큰...
2022-08-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등록 마감 임박…남병호·오정식·박지우 출마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등록 마감을 이틀 남기고 차기 회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됐다.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위성백 전...
2022-08-1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하나금융, 공시 위반으로 과태료 3600만원…경영유의사항도 20건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간 내부 거래 등 경영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2017년도와 2018년도, 2019년도 경영 공시에서 자회사 등 상호 간 신용 공여 등 총 382억원...
2022-08-1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CVC 설립 나서는 대기업…문호 개방에 신기술금융 투자 확대
대기업들이 벤처캐피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회사 법인을 대주주로 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들은 CVC를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맺...
2022-08-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양승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와 규제 개선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실효적이고 강력한 내부통제가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 현대 금융회사의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 내부통제란 일상적인 경영활동에서 내부 판단과 개별 행...
2022-08-09 화요일 | 편집국
가맹점 지원하자 CU 편의점 매출 20만원 올랐다
CU의 가맹점 상생 지원이 점포 수익 향상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2022년 상반기 가맹점 상생안 효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점포당 지원금은 전년 대비 15% 올랐으며 점포수 ...
2022-08-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신용도 높아져 금리 낮춰달라 했는데…” 은행권 10건 중 7건은 거절
대출 후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수용 비율이 26%대에 그칠 정도로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으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
2022-08-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장수 초고령사회 노후빈곤 심각…“사적연금 세제 확대·정부 직속 전담조직 만들어야”
한국이 2025년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어 국민 노후보장을 위해 사적 연금 세제 확대, 연금 관련 정부 콘트롤타워 설립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세중・정원석 ...
2022-08-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저축은행 등 제2금융 4곳서 빌린 다중채무자 카드론 이용 제한 논의
시중은행을 포함해 5개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에 대해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제2금융권에서만 4개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경우...
2022-08-0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효성,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 위해 7000만원 기부
효성(회장 조현준)이 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경력보유여성, 중장...
2022-08-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정 한투연 대표 “윤석열 정부, 개인 투자자 보호해야” [공매도 파헤치기 (4)]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취임 후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공매도 관련 내용을 담았다. ‘뜨거운 감자’ 공매도는 개인투...
2022-08-0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통풍신약 최종 임상단계 본격 착수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임상단계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이 자체적으로 미국 등 글로벌 지역서 신약 임상 3상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내수 및 신흥국 시장 ...
2022-08-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오는 10월중 은행권과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 [정무위 업무보고]
금융감독원이 횡령, 거액 외환 이상거래 등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개선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
2022-07-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추경호 "미국 금리인상 시장예상 부합…채권시장 과도 반응시 바이백·단순매입 적절 시점 추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나...
2022-07-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신한은행 이상 외화송금 거래 4조원…금감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통해 해외로 송금”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약 4조1000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은행에서 금융감독원에 최초 보고한 2조5000억원보다 더 많은 외화가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외환업무 취급과...
2022-07-2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협회장 만난 김주현 금융위원장 “민생대책 협력해달라” 당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대 금융업권 협회장단과 만나 최근 경제·금융여건에 대응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차주를 위해 추경을 통해 편성된 125조원 규모의 금융분야 민생대책의 이행에 적극 협력할 것...
2022-07-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