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플랫폼 CEO 열전①] 인바이유 황성범 대표 "보험업 새바람 이끌 것"
“보험에 대한 부정적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를 이끌고 있는 황성범 대표의 출사표다. 여의도 IFC몰에서 만난 황성범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보험은...
2018-04-1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실적 17조 원 규모… 상·하위사 양극화 심화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이 17조 원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거뒀으나, 상위사와 하위사간의 격차는 더 심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17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시사점'에 따르...
2018-04-1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예상 밖 선전 ‘유병자 실손보험’.. 흥행에도 보험사는 ‘울상’
업계의 우려 속에 출시된 ‘유병력자 실손보험’이 11일 만에 2만 건의 판매고를 올리며 의외의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자 실손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해당 상품의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2018-04-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흥국화재, 나홀로 실손보험료 인하 단행 이유는
흥국화재가 4월 들어 손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손보험료를 0.7% 인하하고 나섰지만, 다른 보험사들은 여전히 실손보험료 인하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흥국화재는 최근 3년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실손...
2018-04-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MG손보, 차 보험료 인하 다른 속사정
지난 겨울 오랜 한파로 인해 손해율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MG손해보험과 삼성화재로부터 시작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경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화재는 지난 11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업무용 자동...
2018-04-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중소형사’ MG손보에서 ‘빅4’ 현대해상까지.. 보험 플랫폼 급성장
인바이유·디레몬 등 소비자 편의를 지향하는 보험 플랫폼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주로 중소형사와의 협업 위주로 진행되던 보험 플랫폼 시장이 현대해상·교보생명 등 대형사와의 협업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뜨거...
2018-04-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나라 더 이상 지진 안전국가 아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 급증
2016년 경주지진, 지난해 포항지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 등의 재해 안전국가 아니라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8-04-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인바이유, 합리적 보험 서비스 제공 위한 MOU 체결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INBYU)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이 4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바이유는 같은 보험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집단구매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
2018-04-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청소년 바른 성장 이끄는 ‘하이챌린지스쿨’ 활동 개시
현대해상이 지난 5일 성남시 복정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의 바른 성장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챌린지스쿨(Hi Challenge School)’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챌린지스쿨’은 학생들 스스로...
2018-04-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연봉킹은 삼성화재 안민수 전 사장.. 금융권 전체 1위
지난해 보험업계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은 지난 3월 물러난 삼성화재 안민수 전 대표이사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안민수 전 사장은 급여 7억5000 만 원, 상여금 25억...
2018-04-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유병력자 실손보험,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시큰둥… 높은 손해율·비싼 가격
만성질환을 앓았거나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4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정작 보험사들은 해당 상품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도 100%를 웃도는...
2018-04-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인하.. 車보험 할인경쟁 2라운드 불붙나
삼성화재가 MG손해보험에 이어 자동차보험료 인하 카드를 꺼내들면서, 자동차보험 시장에 다시 한 번 보험료 할인을 둘러싼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오는 4월 11일부터 책임개시일이 발효되는...
2018-03-3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4월부터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 개시… 삼성화재·DB손보 등 판매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에 따른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병력자 대상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2016년 12월 발표되었던 실손의료보험...
2018-03-3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경기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MOU 체결
현대해상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이석현 경영...
2018-03-3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보험 가입, 보험사 “위험률 너무 커”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현 코인빈)과 DB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공방이 화두가 되면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험가입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현행법상 금융기관이 아닌 통신...
2018-03-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MG손보 자동차보험료 인하, '승부수'와 '무리수' 평가 엇갈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낮은 시장점유율로 골머리를 앓던 MG손해보험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인하율’ 카드를 꺼내들며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MG손해보험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일 책임개시일부터...
2018-03-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미세먼지 없는 하늘 위한 '희망 한 그루' 봉사활동 실시
현대해상이 지난 24일 서울, 수원,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환경 개선을 위한 꽃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2018-03-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진단형 치아보험 보험료 할인 인기
보험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치아보험’ 시장에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2021년 도입될 IFRS17 리스크로 저축성보험이 아닌 보장성보험 상품의 강화 필요성이 커진데다가,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
2018-03-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배우 손예진 출연 광고로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현대해상이 지난 22일 열린 제 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이 라디오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
2018-03-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주총] 삼성생명 현성철 사장 선임… 사외이사에 강윤구 전 수석비서관
삼성생명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등을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성철 대표이사 임명을 정식 승인했다. 현성철 사장은 삼성생명부...
2018-03-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고 정주영 회장 17주기, 정몽구·몽준·몽윤 등 범현대가 한자리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를 맞아 범현대가(家)가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20일) 정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열...
2018-03-21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현대해상·교보라이프플래닛, 국내 반려동물 보험 시장 현주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펫팸족(Pet+Family)’ 인구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20년까지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반려동물...
2018-03-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B손보 김정남·한화생명 차남규… 보험사 장수 CEO 비결은
장기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상품 특성상 장수 CEO가 많은 보험업계에서도 특히 오랜 집권을 보이고 있는 보험사 수장들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 8년,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7년...
2018-03-0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