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적분할 이어 자사주 소각…주가 부양 ‘속도’
SK텔레콤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그간 제기됐던 신설회사(투자회사)와 ㈜SK의 합병 계획은 차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2조...
2021-05-0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텔레콤, 2조6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극대화”
SK텔레콤이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8...
2021-05-0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KT 구현모 ‘디지코’ 행보 가속화…‘탈통신’ 선언 후 플랫폼 사업 ‘굿’
지난해 KT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구현모 대표가 올해 KT 실적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는 지난해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2021-05-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공유오피스 시장 정밀진단(上)] 코로나 특수 공유오피스, 위기와 기회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산업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지만, 이런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업권들이 존재한다. 본 기획에서는 코로나로 수혜를 본 부동산 업권의 대표적 산업인 ‘공유오피스’ 시장을 정...
2021-05-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중간지주사 전환으로 지배구조 개편…탈통신 가속”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오랜 숙원사업이던 지배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다. 뉴 ICT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
2021-05-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AI·ESG로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 강조
“AI(인공지능)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 박정호 사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그룹은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자회사인 SK텔레...
2021-05-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텔레콤-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 AI 솔루션 개발 협력
SK텔레콤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 지난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
2021-04-30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렌드, ESG 투자 매력은? (1) 기업 경영 포트폴리오의 대변혁…ESG가 곧 생존전략
ESG가 금융과 산업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ESG는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에서 논의되는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투자 스타일이나 테마 펀드로만 봐서도 안 된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가 곧 투자의 핵심 지표...
2021-04-2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국내 유통·식음료업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신규 채용 활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얼어 붙었던 국내 유통, 식·음료업계가 신규 및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 식·음료 기업은 신규 채용을 통...
2021-04-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KT, 설비투자액 매년 감소…소비자 품질 불만은 여전
최근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을 겪고 있는 KT가 설비투자 비용을 매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연도별 설비투자액(CAPEX)은 지난해 2조8720억원으로 집계됐다. 5G 상용화가 시작된 2019...
2021-04-2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 투자 자율성 확보…다음은 ‘파운드리’
SK텔레콤이 최근 인적분할을 공식화하면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하이닉스가 신설회사로 재편되면서, 향후 반도체 기업의 M&A(인수합병)도 활발해질...
2021-04-2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조경식 과기부 차관 “KT, 막중한 책임감 느끼고 인터넷 문제 해결해야”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KT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네트워크 품질관리와 이용자 편익 증진을 소홀히 한 데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번 10기가 인터넷 품질 문제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
2021-04-2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방통위, KT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SKT·LGU+ 전수조사 할 것"
최근 유명 IT 유튜버 잇섭이 폭로한 KT 인터넷 속도 제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2...
2021-04-2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SK증권, 잇따른 SK그룹 IPO 참여...“브랜드 후광 업고 재도약”
SK증권이 ‘SK’ 브랜드를 앞세워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SK그룹 계열사 IPO에서 공동주관사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하며 SK 후광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SK바이오팜과 올해 S...
2021-04-2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SK텔레콤, AI·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 선보인다
SK텔레콤이 21일~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참가하며...
2021-04-2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KB국민카드, 월 최대 7만원 할인 ‘GS SHOP KB국민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월 최대 7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S SHOP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GS SHOP KB국민카드'의 연회비는 2만 5000원이다.KB국민카드가 GS SHOP 이용 시 12% 할인 혜택과 대형마트, 이동통신 등 다양한...
2021-04-2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SK텔레콤, ICT 스타트업과 장애인 권익 향상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이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임팩트업스’ 프...
2021-04-2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 본격 스타트
SK E&S가 지난 해부터 추진해온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SK E&S는 지난 16일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04-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텔레콤-용인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5G 복합방역로봇 상용화
SK텔레콤이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불안 없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세계최초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상용화한다. SK텔레콤은 19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5G 네트...
2021-04-1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은행 디지털 WM 전략 (3)] 진옥동 신한은행장, 대면·비대면 융합 WM 정조준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핀테크와 빅테크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가 됐다. 자산관리(WM) 시장에서도 ‘디지털화 경쟁’이 치...
2021-04-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베이 코리아 인수’ 가상 시나리오 (3)] SK텔레콤,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커머스 시장 강자 꿈꾼다
2020년 거래액이 161조에 달하는 이커머스 시장. 5년 내에 시장 규모은 270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미국 증시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이커머스 시장은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으로 또 한번 이슈가 되고 있...
2021-04-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SK텔레콤, AI 인재 키우는 'SKT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 모집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이하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
2021-04-18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