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부동산 PF 충당금·상각비에 적자전환…건전성 소폭 개선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서혜자 대표가 이끄는 KB저축은행 순익이 적자 전환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심의 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비 등으로 손실이 커지면서다.3일 KB금융지주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2025-11-03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농협중앙회, '디지털 종합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2025년 제2회 디지털 종합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행사로, AI...
2025-11-03 월요일 | 이동규 기자
LX홀딩스, LG생건 출신 김진혁 CHO 영입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성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감원, 하나금융 정기검사 착수…2023년 이후 2년만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2023년 11월 진행했던 정기검사 이후 2년만이자, 7월 진행한 수시검사에서 약 4개월여만의 일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정기검사...
2025-1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2777억 '사상 최대'…수주잔고 30조 육박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올해 3분기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로템은 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196억 원, 영업이익 27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영업손실 194억원...적자 폭 축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16억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396억원) 대비 50% 이상...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지누스, 3분기 영업손실 78억 ‘적자전환’…“관세 불확실성 영향”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누스가 올해 3분기 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1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
2025-11-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QN진옥동號 신한금융, DPS 상승률 5.6% '최저'…우리금융 CET1비율 개선 '최고'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도 밸류업 핵심 지표 전반의 개선세를 이어가며 주주환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KB금융은 CET1 소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ROE·EPS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
2025-11-0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팬오션, 3분기 영업익 1252억…전년 동기比 2.2%↓
팬오션(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이 해운 시황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 경영 기조를 유지했으나, 주요 사업 부문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팬오션은 3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 국산 41호 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산 41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엑스코프리정은 성인 뇌전증 환자 중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TSMC 1차 협력사' 씨엠티엑스 "반도체 전공정 소재·부품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할 것" [IPO 포커스]
"주력 제품의 전략적 확장, Si(실리콘) 무한 재생(Recycle) 기술 상용화, 차세대 Si 기반 신소재 개발 등 세 축을 중심으로, 기술·소재·ESG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코스닥 상장을 추진...
2025-11-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일동생활건강, 신임 대표에 박하영 상무 선임
일동제약그룹은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발령 일자는 이달 1일이다. 박하영 신임 대표는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 투자 지주사로 공식 출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 1일 자로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경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 분할 완료...순수 CDMO 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이익 326억원…전년比 23.9% 증가
JW중외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26억3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5억7600만 원으로 12.5%, 당기순이익은 307억7100만 원으로 56.3% 증가했다. 이로...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4000 돌파 코스피에 예적금 매력 '뚝'…우리은행, 저원가성수신 4조↓ [은행은 지금]
이재명정부가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대전환을 천명하며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이후, 10월 이후 코스피는 40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내달리고 있다. 이에 맞물려 은행권의 예적금...
2025-1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웅제약,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
대웅제약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신입 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도 병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종근당, 3분기 영업익 205억…전년 대비 18.7%↓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4억 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6.6% 감소했다.이 회사의 3분기...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HD한국조선 "핵추진 잠수함, 미 현지 건조 현실성 낮아…특정 조선소 단독 대응 어려워"
HD한국조선해양이 3일 열린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현지에서 건조하는 방안에 대해 양국 간 이견이 있을 것"이라며 "단일 조선소 인력과 기술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 국책사업 형태로 추...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안전 관리도 선진화’ 크래프톤, 최고안전책임자에 박재철 영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박재철 본부장을 CSMO(Chief Safety Management Officer, 최고안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성수 클러스터 이전 및 e스포츠 ...
2025-11-0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양대 국제대학원, ESG·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지속가능경제학과’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이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편된 커리큘럼의 ‘지속가능 경제학과’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발전 기조가 강화되는 글로벌 산...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와 난치병 환아 지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서울아산병원 환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지난 7월...
2025-11-0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36년 만의 한풀이”…우지 사용 ‘삼양 1963’, 프리미엄라면 새 역사 쓴다
“오늘은 감회가 새롭고 뜻깊은 날입니다. 삼양식품이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36년 만에 제자리를 찾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창업주인 저희 시아버님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님이...
2025-11-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