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시작한 LG디스플레이, 고강도 조직개편 돌입...사무직·임원 줄이고 부서 통폐합 추진
중국LCD업체 공세 속에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LG디스플레이가 대규모 조직개편에 돌입한다.지난해 단행한 생산직 희망퇴직을 올해도 이어가는 동시에, LCD사업을 중심으로 사무직 직원·임원·담당조직 등 대대적인...
2019-09-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새 CFO에 차동석 S&I 전무
차동석 에스엔아이 코퍼레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가 LG화학 CFO에 선임됐다.LG화학은 16일 정호영 CFO 사장이 LG디스플레이 대표에 내정됨에 따라 차 전무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차 전무는 1988년 ...
2019-09-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숫자경영 전략가' 정호영 사장, LG디스플레이 신임 CEO에...한상범 부회장 퇴진
LCD에서 OLED로 사업전환 과정에서 실적위기를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LG화학 사장(COO)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16일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
2019-09-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신학철-SK이노 김준, 차배터리 소송 첫 만남...'입장 확인만'
전기차 배터리를 둘러싸고 기술탈취·특허침해·명예훼손 등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가 제소 이후 처음으로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다만 양사는 입장 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
2019-09-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 계열사 자동차사업 채산성 높이기 고심
LG그룹 계열사들이 자동차부문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발동움키려는 의지가 역력하다. 과거 LG가 휴대폰에서 사업확대를 머뭇거리다가 때를 놓쳤을 때와 달리 대규모 투자도 거침없이 단행한다.이제는 만족할 만큼 ...
2019-09-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티몬, 친환경 전기차 '2019년형 다니고3' 단독 판매
티몬이 국내 쇼핑채널 단독으로 대창모터스의 친환경 전기차 다니고3 2019년형 모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형 다니고3는 국내 친환경 전기차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한 2인승 소형 전기...
2019-09-1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구광모 LG '실적악화·투자부담' 역경 딛고 신사업 꽃피울까
LG는 지난해 6월 구광모 회장 취임으로 '4세 경영시대'를 맞았다. LG는 TV, 생활가전, 석유화학 등 견고한 주력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OLED, 전기차배터리 등 신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CJENM·유한양행·LG화학
◇CJENM -올해 미디어 부문은 컨텐츠 지식재산권(IP) 경쟁력 축적 및 미디어 솔루션 역량 강화,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전년 대비 13.2% 외형성장 기대, 지난 2분기 기점 재입증된 수익성으로 리레이팅 정당성...
2019-09-07 토요일 | 홍승빈 기자
LG화학 신학철-SK이노 김준,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 CEO대화 추진...갈등해결은 난항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과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과 관련해 회동을 추진한다.다만 양사 갈등의 골이 깊은 만큼, 실제 성사되더라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OLED 소재 기술력 강화' 미국 디스플레이 업체와 맞손
OLED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가 핵심기술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유니버설디스플레이(UDC)와 차세대 OLED 발광층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OLED는...
2019-09-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SK이노 이직자 기술유출, 구체적인 증거 통해 소송한 것"...그룹갈등은 선 그어
LG화학이 배터리 관련 소송을 진행중인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기술유출 의혹과 관련한 소송은 구체적인 증거를 토대로 제기한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차 취했다.LG화학이 3일 입장문을 내고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2019-09-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구광모 ‘배터리’ 신동빈 ‘석화’ 주력…수평·수직 상이한 성장 전략 큰 관심
국내 화학업계 1·2위 업체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상이한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몇 년 간 기초원료를 만드는 업스트림 사업 집중...
2019-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SK 차배터리 소송, 그룹 간 대결로 번지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배터리 소송이 양그룹 간 대결로 번질 조짐이다.30일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자사 배터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LG화학·LG전자 등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연방법원에 제소했다...
2019-08-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문] LG화학 "SK이노, 기술유출 관련자료 ITC 제출 응해라" 차배터리 소송전 격화
LG화학이 30일 "경쟁사(SK이노베이션)가 제기한 소송은 근거가 없다"면서 "경쟁사가 (LG화학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불안감 및 국면전환을 노리고 불필요한 특허 침해 제소를 한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이날...
2019-08-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특허 침해’ 이유로 LG화학·LG전자 미국서 제소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 등 2차전지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LG화학과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 두 곳을 제소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배터리 특허 침해를 이유로 LG그룹 계열사 두 곳을 미국...
2019-08-3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구광모 LG 회장 "소재·부품 R&D가 미래 경쟁력 근간"...LG화학 3세대 EV배터리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9일 "LG 미래 제품력·성장동력의 근간은 핵심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8일부터 시행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 제외 조치로 더욱 중요성...
2019-08-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24년 매출 60조원 글로벌 톱5 화학사 점핑”
“매출 30조원인 상황에서 6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외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LG화학은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이 있습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경영비전은 5년 안에 매출을 2배...
2019-08-27 화요일 | 편집국
LG, 디지털 전환 위해 미래 리더 키운다
LG가 디지털 시대를 이끌 젊은 사업가 육성에 나섰다.LG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2019-08-25 일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3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LG화학이 중국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위상도 단숨에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블룸버그통신은 LG화학이 중국 상하이 테슬라공장(기가팩토리3)에 전기차 ...
2019-08-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착한 배터리' 만들기 동참...원료 공급사 평가기준 강화
LG화학이 배터리 원재료 협력사에 대한 윤리·안전·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을 본격 평가한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협력사에 대한 윤리기준을 강화하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도 대응에 나선 것으...
2019-08-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패키지로 설치 간편하게' LG전자, 소규모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 출시
LG전자가 13일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이며 지난해 출시했던 올인원 ESS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올인원...
2019-08-13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실적속보] LG(연결), 2019/2Q 영업이익 2,711.06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08.09 17:45](잠정) LG(연결), 2019/2Q 영업이익 2,711.06억원8월 9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6,196.31억원(전년대비 -15% 감소),영업이익은 2,711.06억원(전년대비 -44% 감소)으로 잠...
2019-08-09 금요일 | 파봇기자
반도체 내리막 타니...상반기 대기업 영업익 28조 감소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8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된 반도체 하강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
2019-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