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추가인상 놓고 당국-업계 엇박자...“차라리 연초에 더 올렸더라면”
올해 1분기 80%대 중반의 높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눈덩이 적자 가능성이 커진 손해보험업계가 당국에 연내 추가적인 자동차보험료 인상 의사를 타진했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진화하고 나서며 논의가 소강상태에 접...
2019-05-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 확대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일부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대상을 전체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 보험료 3만원 이상)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
2019-05-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실적 1위 명성 이어간다
정일문 사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2000억원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업계 내 가장 높은 실적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리딩 기업 중 하나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7일 금...
2019-05-0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초등학생 3명 중 1명,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부모 안전 감독 강화해야"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들이 늘면서,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에 대해 부모의 경각심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안전문제 대한 어...
2019-05-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이국형 신임대표 내정
한국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 달 말 발기인총회를 열고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 이사를 초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국형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
2019-05-0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복잡했던 보험약관, 3년 전보다 더 어려워져...‘연단리 복지·비례보상’ 등 용어 난해
금융당국이 지속적으로 보험업계에 ‘약관을 쉽게 만들라’는 주문을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보험 약관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금융위...
2019-04-3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 베트남 시장 확대 '신중'..."바오민보험 포기, 다른 매물 물색"
KB손해보험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베트남 바오민보험 지분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 다만 KB손보는 바오민보험 외 다른 매물을 물색해 해외 영토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했던 것...
2019-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흑자전환…아시아 시장 신바람에 전년대비 4460만 달러 급증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으로 인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보험회사 해외점포의 순이익은 2370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로 흑자로 돌아...
2019-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장 대비 박차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DASH’를 운영하는 대시 컴퍼니(대표 심재성)와 지난 25일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6일...
2019-04-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커넥티드카 특화 자동차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출시해 판매중인 ‘커넥티드카 특화 자동차보험’이 진보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받아 신규 서비스 부문에서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2019-04-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상반기 또 오른다는 자동차보험료에 금융당국 ‘화들짝’, “인하요인도 고려해라”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계절적·사회적 요인으로 상반기 중 자동차보험료를 추가 인상하는 방침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당국이 급하게 진화에 나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2019-04-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상반기 자동차보험료 추가인상 움직임…“노동연한 65세 확대 등 사회적 요인 여파”
올해 1분기 80%대 중반의 높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적자 가능성이 커진 손해보험업계가 연내 추가적인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손해율 문제만이 아니라, 최근 대법원이 육체노동...
2019-04-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사진 멤버-보험] 급변 환경 속 ‘안정’ 추구... 학계출신 늘리는 보험업계
보험업계는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체질 개선에 분주한 상태다. 특히 생명보험업계는 즉시연금, 암보험 등의 상품에서 약관 해석 문제가 불거지면서 당...
2019-04-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현대·DB·KB 등 ‘빅4’ 자동차보험 손해율 85% 돌파...보험료 1년새 2번 올릴까
지난해 여름을 덮친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과 태풍 ‘솔릭’ 등 환경적 요인에서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최저임금·정비수가 상승 등 사회적 요인까지 겹치며 7000억 원 이상의 적자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
2019-04-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싱가포르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2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
2019-04-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연수원 본사 이전 당분간 연기…“현실적 어려움 있다”
국내 대표 보험 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원장 정희수)이 종로구에 위치한 코리안리 빌딩으로의 본사 이전을 추진했으나, 현실적 어려움으로 당분간 이전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종로구에 위치한 코리...
2019-04-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말 보험업계 지급여력비율 261.2%…신한·미래에셋생명 등 큰 폭 상승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에서, 지난해 12월 보험업계가 소폭의 수치 하락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61.2%로 지난해 9월말...
2019-04-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료 납입 유예·보험금 조기지급…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보험업계 도움 손길
강원도 고성·인제·속초·강릉·동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업계의 십시일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생명·교보생명·오렌지라이프·현대해상·DB손해보험·MG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
2019-04-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알림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한강시민공원 주요 진입로 11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12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3월 ...
2019-04-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재계 "금융규제 샌드박스 과감한 운영" 요청에 금융위 ‘체감 있는 변화’ 약속
정몽윤 대한상의 금융위원장(현대해상 회장)이 “신사업만이라도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운영해 보자는 샌드박스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금융당국에서 보다 과감하게 정책운영을 해 주길 바란다”고 10일 밝혔다...
2019-04-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스타트업 품은 키움뱅크 ‘시너지’로 혁신 이끈다
제3인터넷은행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하면서 향후 키움뱅크의 시너지 모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참여 주주들과 지지부진했던 점을 보완하고 제3인터넷은행 심...
2019-04-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교보·한화·미래에셋... 보험업 위기에 ‘각자대표’ 카드 꺼내든 보험사들
3월 주총이 끝난 상황에서, 교보생명·한화생명·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이 각자대표 체제를 가져가며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
2019-04-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1년 중 4월 졸음운전 사고 ′최다′…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춘곤증이 원인"
따뜻해지는 기후로 춘곤증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급되는 건당 보험금도 겨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급격한 ...
2019-04-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