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연금투자, ‘은퇴 후 월급’ 위해 필수”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3층연금은 퇴직 이후 월급을 위한 필수 상품입니다.”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사진)는 2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삼성증권 연금은 선진화된 시스템, ...
2023-07-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고 막아라”…은행장들, 내부통제 고삐 [내부통제 전면 손질]
각종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사 내부통제 제도가 손질된다. 이에 앞서 은행권은 본부 부서·영업점 점검 및 감사를 강화하고 내부고발 등 각종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자...
2023-07-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문학 등 비금융까지…고액자산가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자산가는 운영하고 있는 가업이 있고 이것이 잘 대물림이 되어 건강하게 승계가 되고 나아가 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총체적인 자산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
2023-07-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고객 중심 고성장 전략 박차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고성장을 이끌 태세다. 자동차보험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등 고객 중심 활동을 두고 장기·일반보험 실적 제고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원수보험료 기준 국내 자...
2023-07-0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목진원 vs 황수남 대표…캐피탈社 ESG경영 선두 경쟁 [CEO 맞수]
요즘 기업 경영의 화두는 단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금융사의 경우 자금 조달을 통해 상품을 운영하고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과정 전반에서 ESG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사 중 업계 ‘투 탑(...
2023-07-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박차훈·김윤식 회장, 악재에 리더십 ‘흔들’…위기를 기회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상호금융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연이은 횡령사태로 내홍을 겪으면서 내부통제 부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새마을금고와 신협 모두 대내외...
2023-07-0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넥슨게임즈 박용현, 3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국내와 일본에서 흥행 가도를 이어가며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 대표 타이틀로 자리 잡은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며 ‘블루아카이브 시대’...
2023-07-03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닝아웃은 ‘소신 소비’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반영한 ‘미닝아웃’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미닝아웃이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인의 명확한 가치관에 따른 소비...
2023-07-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수첩] “이번주 일요일 마트 쉬던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 넘도록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다. 그간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전통시장 보호차원에서 매달 의무적으로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시행하...
2023-07-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우리 아이 투자 상품 어떤 게 좋을까… 학령 주기 맞춘 ‘이 TDF’ 어때요?
미성년 자녀를 위한 투자 상품 어떤 게 좋을까? 학령 주기에 맞춰 자산 배분이 자동으로 되는 상품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금융당국이 지난 4월, 부모의 미성년 자녀 계좌 비대면 가입을 허용함에 따라 미성년 자녀를...
2023-07-0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7월부터 화상통화로 보험 가입·20만원 상당 보험계약 사은품 제공 가능 [2023 하반기 달라지는 것]
7월부터 화상통화로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고 보험계약 시 20만원 상당 사은품도 받을 수 있게 됐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이 완료돼 하반기부터 화상통화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
2023-07-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증권, 업계 첫 연금자산 30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의 연금자산 적립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최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은 21조6000억원, 개인연금은 8조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2023...
2023-07-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00%…하나저축은행 6.30% 제공
7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2023-07-02 일요일 | 신혜주 기자
[데스크 칼럼] 관치의 도구로 전락한 금융사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1990년대 초 가수 김수희가 발표해 유행시켰던 ‘애모(愛慕)’의 한 구절이다.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애처로운...
2023-07-01 토요일 | 김의석 기자
임종룡, 조직 쇄신 방점…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과제’ [금융지주 회장 취임 100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일 취임 100일째를 맞았다. 임 회장은 취임 후 새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조직 쇄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래 성장 추진력을 높여야 하는 점은 임 회장의 ...
2023-07-0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 개혁… 국민연금-기초연금 역할 재정립해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 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간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기초연금 기준 연금액이 급증하면서 두 제도 간 연계 감액 실효성이 낮아진 데다 소...
2023-07-0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증권 “계좌개설하고 주식 받으세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8월 말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주식 매수 쿠폰(Coupon‧할인권)과 이자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신규 고객이 비대...
2023-06-3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무더기 하한가' 5개 종목, 7월 3일부터 매매거래 재개
하한가 사태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동일산업, 대한방직, 만호제강, 방림, 그리고 코스닥 시장 동일금속 등 총 5개 종목이 오는 7월 3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금융...
2023-06-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도 구제 가능해진다…지급 정지·피해금 환급 [2023 하반기 달라지는 것]
하반기부터 보이스피싱 구제 범위가 넓어진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지급정지, 피해금 환급 등 구제 절차가 가능해진다. 처벌 수위도 1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범죄수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에 해당하는 벌금으로...
2023-06-3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취업 준비 청년 위한 ‘청춘잡(Job)담(Talk)’ 프로그램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보노 프로그램인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30일(금) 밝혔다. ‘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2023-06-3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농협상호금융, 기존 통장 모임통장으로 'NH콕모임서비스' 출시
농협 상호금융은 기존에 쓰던 통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NH콕모임서비스」'를 30일 출시했다.'NH콕모임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연동 서비스로 모임주가 NH콕뱅크 앱(App)을 통해 'NH콕...
2023-06-30 금요일 | 편집국
고향에 통큰 기부한 이중근 부영회장…주민들 "공덕비 건립 추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비로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최대 1억여원씩 지급했다. 이가운데, 동네 주민들이 이 회장을 위해 공덕비 건립을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부영그룹 관계자에 따...
2023-06-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고도지구 높이제한 완화…서울시, '신 고도지구 구상' 마련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고도지구 재...
2023-06-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