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글로벌·비은행으로 이익 창출력 제고...위험관리 부심 [4대 금융지주 재무전략 줌인 ② KB금융]
4대 금융지주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 속 재무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들 금융지주의 재무를 총괄하는 조직과 임원, 올해 주요 재무 전략을 살...
2024-02-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 주행데이터 기반 BBI보험 승부수 [디지털 보험사 수익화 전략 ②]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 출범 5년, 1호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년이 지났다. 디지털화를 혁신점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수익성은 미미하다.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보...
2024-02-1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영종·이환주·윤해진 대표, 미래 먹거리 시니어사업 선점 격돌
보험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요양업, 헬스케어 등 시니어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농협생명이 시니어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
2024-02-1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단돈 800만원에 샀던 한화저축은행, 올해 매각 가치는 [저축은행 매물 분석 ②]
저축은행 M&A 가능성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해 현재 상황·실적·기업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화저축은행이 인수합병(M&...
2024-02-1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기아 송호성 대표, EV 뉴시리즈 전기차 ‘닥공’
기아(대표 송호성)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전기차 사업 의지가 강한 완성차 업체다. 현대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시장성 분석이 진행 중인 분야에 기아는 과감하게 뛰어든다.기아는 새로운 소형 전기SUV EV3를 오는 6월 출...
2024-02-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포스코 초호화 별장? 고 박태준 회장이 격노할 일
포스코홀딩스 소유 40억원대 초호화 별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현직 회장만을 위한 별장을 회삿돈으로 구입해 재산세까지 낸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초호화 이사회 논란으로 포스코그룹...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매일유업 김오영 ‘오너 3세 진짜 실력’ 보여줄까?
매일유업 ‘3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은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장남 김오영 전무. 작년 말 인사 때 E1(이사급)에서 E2(전무급)으로 임원 승진했다. 현재 생산물류 혁신담당 TF(태스크포...
2024-02-1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토지신탁, 단계별 관리강화로 조합 신뢰감↑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최근 한국토지신탁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영위할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12억원, 매출의 경우 1248억원을 기록했다. 좋지 ...
2024-02-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허연수 부회장 ‘GS리테일 100년 기업’ 첫걸음 시작됐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에게 2024년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유통업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을 ‘100년 기업’으로 만들 첫 걸음을 제대로 내딛어야 한다. GS리테일은 1974년 서울 을지로에서 ...
2024-02-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GS리테일 허연수 ‘알바보다 편의점 더 잘 아는 부회장님’
허연수 부회장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납품되는 상품의 미세한 차이까지 알고 있을 만큼 실무자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가진 ‘현장 전문가형 경영진’으로 ...
2024-02-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24개월 최고 연 6%…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2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2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07%…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2주]
2월 2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07%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12%…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2주]
2월 2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2%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2-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5.3%…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4-02-1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
2024-02-1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9%…고려·DB·푸른·CK저축은행 상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2월 2주]
2월 둘째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3.90%로 전주 대비 0.14%P 하락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8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4-02-1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시총 반토막 엔씨소프트, 실적 발표서 혼쭐…‘원조 1위’ 경영 능력 언제쯤
지난해 긴 터널 같은 한 해를 보낸 엔씨소프트의 성과가 수치로 공개됐다. 간판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매출은 계속 떨어지고, 흥행 신작은 부재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
2024-02-09 금요일 | 이주은 기자
대구은행 순이익 6.2% 감소…비이자이익 증가에도 일회성 요인에 주춤 [금융사 2023 실적]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의 지난해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대출 자산이 늘며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유가증권 등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도 크게 뛰었지만 민생금융 비용과 선제적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2024-02-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가기 전에 확인 필수” 백화점·대형마트, 설 연휴 휴무일 언제
연휴기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설 연휴 휴무일은 꼭 확인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마다 휴무일이 달라 확인은 필수다. 대형마트는 설 당일 전까지 장을 보는 이들을 위해 영업한다. 대신 명절 당일이나 이튿날...
2024-02-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보장성 확대 CSM 7조원대…생보 빅3 가시화 [금융사 2023 실적]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CSM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생보 빅3가 가시화됐다. 교보생명 실적이 가시화되지 않았으나 교보생명이 단기납 종신을 판매하지 않아 CSM은 이미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8일 2023년 신한금...
2024-02-0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비이자이익 늘려 순이익 ‘3.6조’ 선방 [금융사 2023 실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해 3조6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늘었고 대출 자산 증가로 이자이익도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다만 판매관리비와 대손...
2024-02-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NH농협은행, 보육원 아동위한 간식 꾸러미 40세트 전달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지난 7일 설명절을 맞아 예산군 덕산면 소재 새감마을보육원(원장 박순자)을 찾아 ‘간식 꾸러미’ 40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온기나눔 행...
2024-02-08 목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