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1%·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2.6% 유지
한국은행이 올해 2024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했다. 석 달 전(2023년 11월) 전망과 동일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역시 유지했다.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22일 이...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5% 9연속 동결…'라스트마일' 물가 대응 지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9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한은은 0.5%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 2021년 8월을 기점으로 전환해 1년 반 가량 2023년...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년만의 그린벨트 대폭 해제 정책…건설업계 국내사업 힘 실릴까
정부가 지방소멸 방지 및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위축됐던 건설사들의 국내 사업에도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
2024-02-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청담 '호원빌라' 83평형, 8억 오른 46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2월 21일 등록 기준 청담 ‘호원빌라’ 276E㎡(83E평) 타입 4층은 지난 1월 31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원...
2024-02-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2일(오늘) 2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오늘(22일) 열리는 2024년 2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연 3.50%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미국 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피봇(pivot, 통화정책 방향 ...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계리적 가정 여파 CSM 10조↓…여승주 부회장 올해 다시 10조 페달 [금융사 2023 실적]
한화생명이 IFRS17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1조원 이상 CSM이 조정되면서 작년 CSM 10조를 넘기지 못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올해 다시 10조 달성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22일 한화생명 2023년 실...
2024-02-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올해 검사업무 '선택과 집중'…홍콩 ELS·부동산 PF 등 점검
금융감독원이 올해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의 적정성 및 불완전판매 등 불법행위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단기 실적 위...
2024-02-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강화인삼농협, 제57기 결산총회 개최
강화인삼농협은 21일 본점 2층 강당에서 제57기 결산총회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 농협 강화군지부 이기연 지부장, 농협인천본부 정인철 단장, 동경기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 조합...
2024-02-21 수요일 | 편집국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 손익중심 경영 선언…IPO 재추진
이명순 SG서울보증 대표가 손익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IPO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IPO를 다시 추진하는 만큼 내실다지기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지난 16일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
2024-02-2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대중교통 이용 시 운전자보험료 최대 10% 할인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가 대중교통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
2024-02-2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롯데그룹, 셋째 낳으면 카니발 무상 지원한다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기아의 카니발 승합차를 2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비를 무상 지원한다.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출산장려금 ...
2024-02-2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KAI 불참에 차세대발사체 주관제작사 입찰 유찰...개발 지연 불가피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단독입찰한 상황으로 기획재정부 예규상 재공고를 거쳐야한다. 사업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2024-02-2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프로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내정자…전략적 판단 능력·글로벌 감각 갖춰
토스뱅크 차기 대표이사로 이은미 전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CFO)을 내정됐다. 이은미 후보자는 은행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유하고 전략적 판단 능력과 글로벌 감각 등을 고루 갖춰 토스뱅크의 성장과 안정성...
2024-0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IPO 추진하는 케이뱅크…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KB증권·BofA 선정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2월 IPO를 중단한지 약 1년 만에 다시 도전에 나섰으며 연내...
2024-0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호반건설 "협력사 ‘코리아빌드위크’ 부스 지원…판로개척 위해"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 호반건설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의 홍보 부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스마트건...
2024-02-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검찰 체면이 경제보다 중요하나?"이재용 등기이사 미복귀...재계 피로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졌다. 검찰이 최근 경영권 부당승계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AI 반도체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이...
2024-02-2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024-02-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둔기로 관리자 머리 ‘퍽퍽’…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에 폭행 영상 공개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최근 불거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일용직 근로자들의 불법 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 논란에 반박하고자 공개한...
2024-02-2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주택거래 10건 중 7건이 아파트…작년 거래비중 역대 최대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로 비(非)아파트 기피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
2024-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빗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유망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빗썸(대표 이재원)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빗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창업 지원 사업...
2024-02-21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차, 전기차 통합 케어 프로그램 출시 'EV 에브리 케어'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02-2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혜택은 좋은데…분양시장에 영향 있을까?
만 34세 이하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자금형성에 도움을 줄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마침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전국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
2024-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