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4조’ 투자에 삼성전자·TSMC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 ‘치열’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파운드리 시장이 TSMC와 삼성전자의 양강 체제였다면, 인텔의 공격적인 파운드리 투자로 향후 TSMC-삼성전...
2022-01-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1년 매출 1조 5680억원…전년 比 34.6%↑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연 매출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주 확대 및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날이 증가하는 모습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021년 연간 기준 매출 1조 5680억원, ...
2022-01-2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케이옥션,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24일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되고 장중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옥션은 시초가 4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붕괴 마감…코스닥도 910대까지 후퇴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속에 28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도 91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하락한 2792.00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국내 최초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수출…ESG경영 속도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 수소 플랜트를 ‘모듈’로 만들어 수출한 것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 사례다. 이번 사업 참여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ESG경영...
2022-01-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황Q칼럼] 텐배거의 꿈과 원금 손실시의 만회수익률
전설적인 홈런왕 얘기를 먼저 꺼내야겠다. 미국 야구의 전설인 베이브루스가 생애 716개 홈런을 쳤다는 기록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1330개의 삼진아웃이 있음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승자의...
2022-01-24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크레딧] 신용등급 AA- 한화솔루션, 高효율 태양광 투자로 실적 반등 기대
신용등급 AA-를 받은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이 오늘(24일) 2750억 원의 ESG채권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청약으로 모집된 금액은 내년까지 태양광 사업 고효율화에 사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
2022-01-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네이버, 글로벌 AI·검색 분야 인재 영입…“차세대 AI 검색기술 고도화 이끌 것”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인공지능(AI)·검색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석학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는 최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2022-01-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서학개미, 증시 '살얼음판'에도 미국주식 '순매수'
해외주식 개인투자자인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 조정장 우려에도 순매수 규모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2조원 넘게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미국 연준(Fed)의 긴축 가속화 우려 속에 증시 급락...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 ‘KB온국민TDF’ 운용 보수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KB 온국민 TDF’의 운용 보수를 7bp(1bp=0.01%)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KB 온국민 TDF 2020는 운용보수를 연 0.22%에서 0.15%로 인하했다. 총보수는 C-퇴직클래스 기준 업계 최저...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한국투자증권, 소액투자자도 참여 가능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개최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뱅키스(BanKIS)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이번...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교보증권, 해외지수·테슬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 공모
교보증권(대표이사 박봉권, 이석기)이 온라인 전용 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ELS 2007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홍콩항셍(HSCEI) 지수, 유로스톡스(EURO STOXX)50 지수를 기초...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하나은행, ‘다시 떠나는 해외여행’ 환전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며 ‘2022년 다시 떠나는 해외여행’ 환전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오는 3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대...
2022-01-2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금융투자 "SK팜테코, 글로벌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도약"
하나금융투자가 24일 SK에 대해 비상장자회사의 재평가 및 지주사 재평가 기대가 상존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8만원과 매수(Buy)로 유지했다.하나금융투자는 SK주가는 지난해 초 급락...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출시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지난 21일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시장 상장주식에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Contract for Differen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CFD란 전문투자...
2022-01-2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1월 FOMC, 미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 정도 여부가 관건"- 하이투자증권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이번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불확실성 리스크를 얼마나 완화시켜 줄 지가 관건이라는 판단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FOMC, 무엇...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3만5000달러 선까지 '후퇴'… 두 달여 만에 '반토막'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여 만에 '반토막'으로 하락했다.미국 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를 타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24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데...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구독’과 ‘좋아요’… 은행장들 유튜브 경쟁 뜨겁다
유튜브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은행장이 전통 미디어인 TV나 신문이 아닌 유튜브에 등장해 ‘구독’과 ‘좋아요’를 요청한다. 기존의 보수적인 색채를 완전히 벗어던지지는 못했지만, 젊은 층이 쓰는 용어도 쓰고 라...
2022-01-2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75년 간장기업서 ‘전지현 카레’ 히트시킨 ‘가업승계’ 만점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범띠 CEO(최고경영자)다. 국내 주요 기업 CEO니, 1962년생일까? 아니다. 그렇다면 요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1974년생? 또 아니다. 그는 1950년생 범띠다. 일흔을 넘긴 고령의 CEO다...
2022-01-2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천궁-II 수출로 K방산 선도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이 최근 해외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MSAM-II, 이하 천궁-II)’를 앞세워 K-방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는 탐지·추적, 전자전, 요격 유도탄...
2022-01-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번 설에는 나를 위해 189만원짜리 펜디 지갑 선물할까?
설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좋지 않은 소식들만 들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에서 설 명절을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도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 중 75%가 설 연휴...
2022-01-2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소부장의 해외 기술확보와 탄소중립 대응
2019년에 일본의 전략품목 수출규제 조치에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자립을 위해 노력한 지가 2년이 넘었다. 이와 병행하여, 해외 소부장 핵심 기술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특별법도 마련되고, 소부...
2022-01-24 월요일 | 박기호
LG유플러스, 홈플러스 합정점에 국내 첫 알뜰폰 컨설팅 매장 오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중소 사업자와 상생 확대를 위해 알뜰폰(MVNO)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플러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활동의 일환...
2022-01-23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