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희망퇴직 바람 부나…신한금융투자 3년 만 특별퇴직
KB증권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특별퇴직을 단행하면서 증권가에 희망퇴직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노조와 퇴직안을 확정하고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1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아마존 물류센터에 900억원 투자
미래에셋대우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의 신설 물류센터를 7800만달러(약 900억원)에 인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국(LA)법인은 물류센터 지분을 단독으로 인수한 후 일부 지분을 상품화...
2018-12-26 수요일 | 김수정 기자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 수요 부진 지속…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대형 가전제품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26일 김명주 연구원은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라 대형...
2018-12-26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초대형IB’ 근접 이진국 하나투자 사장 재연임하나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눈 앞에 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진국 사장의 재연임 여부로 향해 있다. 실적 개선과 자본 대형화에 기여한 이 사장의 공과 사업 연속성 확보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2018-12-2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대우·NH투자·한투 내년 IPO 판 키운다
내년 기업공개(IPO) 시장이 주요 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다. 올해 상장을 미룬 현대오일뱅크와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대형 딜이 내년 줄줄이 쏟아진다. 올해 주관실적 선두인 미래에셋대우와 한...
2018-12-2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고려아연, 제련수수료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고려아연에 대해 제련수수료(TC)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상향했다. 20일 이재광 연구원은 “올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530억원으...
2018-12-20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모닝리포트] 변동성 확대
변동성 확대 [시황요약] - 美증시는 트럼프의 연준 금리동결 압박이 긍정적 시장을 기대하며 상승마감 - 상승출발하였던 증시는 장중 변동성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0.35%, 나스닥은 0.45% 마감 - 국제 유가의 조정이...
2018-12-19 수요일 | 파봇기자
정영채 사장 효과…NH투자증권 최대 IB 실적
NH투자증권이 정영채 사장 취임 첫 해인 올해 사상 최대 투자금융(IB) 실적을 낼 전망이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현대중공업 등의 대형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채권자본...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KB 대형합병 증권사 ‘인재 최적화’ 바람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등 대형 합병 증권사들이 인재 최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희망퇴직과 지점 통폐합으로 불필요한 경상비용 감축에 나선 한편 미진한 사업을 키우거나 중요 사업부를 보강할 핵심 인재 영입에...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에 신재영 전 부사장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신재영 전 부사장이 내정됐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재영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신임 ...
2018-12-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홍제동WM 투자설명회 개최
미래에셋대우가 14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WM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제동WM 설명회에서는 WM컨설팅본부 한상춘 부사장이 ‘2019년 글로벌 경제시황 전망 과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투자...
2018-12-14 금요일 | 김수정 기자
KB증권 등 8개사,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 않아 과태료
KB증권 등 증권사 8개사가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위반 건수와 부과 과태...
2018-12-13 목요일 | 김수정 기자
[건설 명인 열전③(끝)-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건설 통해 그룹 재건 추진
이제 국내외를 떠나서 건설사들은 더 이상 내수로만 성공하기 어렵게 됐다. 이를 위해 동남아·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건설사들을 이끈 특정한 누군가가 존재한다. 이들은 이런...
2018-12-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로 랩어카운트에 저축은행 예금 편입
미래에셋대우는 저축은행중앙회와 랩어카운트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7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부사장, 이순우 저축은행...
2018-12-10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 4만원대 붕괴할까…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위태’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4만원선이 위태로워졌다.1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9% 내린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4만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2018-12-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 대체투자로 ECM 부진 타개 ‘골몰’
NH투자증권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대체투자에서 보폭을 넓히면서 투자금융(IB) 포트폴리오를 가다듬고 있다. 증시 침체와 맞물려 주식발행시장(ECM)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체투자로 위기를 타개할...
2018-12-10 월요일 | 김수정 기자
[2018년 금융·부동산 10대 뉴스(1)] 금융시장, 기회보단 불확실성의 연속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50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해 11월 증권사들이 내놓은 ‘2018년 증시 전망’은 온통 장밋빛 일색이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적어도 2250~2400포인트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일부 증권사는...
2018-12-08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승진 잔치'…주가는 4만원 지키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승진 잔치를 벌인 가운데 주가는 4만원선 문턱을 겨우 지키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9% 내린 4만500원에...
2018-12-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TS 중심으로 뉴미디어 수혜↑…‘매수’ 유지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을 중심으로 뉴미디어의 수혜를 크게 누리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6일 박정엽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BTS는...
2018-12-06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올림픽WM 투자설명회
미래에셋대우 올림픽WM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영업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기업분석팀 권영배 선임매니저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투자포인트’를 주제로...
2018-12-05 수요일 | 김수정 기자
KB증권, 합병 후 첫 희망퇴직…“퇴직금 31개월치 급여+지원금 3000만원”
KB증권이 합병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희망퇴직자들에게는 31개월 치 급여의 퇴직금과 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KB증권 관계자는 “다른 증권사에 비해 직급과 연령이 높은 인력구조에 따라 내부적...
2018-12-0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