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전 부사장.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재영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신임 부사장급도 증권금융 측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이사회는 신 전 부사장을 신규 상근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8일 오전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박영녹 증권금융 경영지원 본부장도 상근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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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권금융은 연내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권금융은 지난 7월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인수 후 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율은 54.99%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