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벼 매입자금 5000억원 특별 지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산지 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
2024-04-27 토요일 | 편집국
하나금융 순익 1조340억…ELS 배상에도 시장 전망치 웃돌아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을 약 1800억원 규모로 반영한 탓이다. 충당부채 적립에도 핵심이익은...
2024-04-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효율경영 통했다…당기순이익 전년比 22.3%↑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조달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효율경영을 통해 순익을 증가시켰다.삼성카드가 26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45...
2024-04-26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이석준號 농협금융, 홍콩 ELT 배상에 순익 30% 이상↓…"안정적 사업기반 확보 집중"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도 25% 이상 줄었다. 이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신탁(ELT) 자율조정 배상 등 '일회성 요인...
2024-04-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한금융, 순익 4.8% 감소…ELS 배상 비용 반영에도 리딩금융 탈환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역성장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 이익이 늘었지만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영업...
2024-04-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지주, M&A 1순위는 여전히 증권사…RWA 늘고 CET1 줄고 (종합)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인수합병(M&A) 대상 최우선 순위는 증권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다만 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가운데, M&A시 고려해야 할 자본적정성 ...
2024-04-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한다'…메리츠금융,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
메리츠금융지주가 금융업계 최초로 일반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하는 기업 설명회(IR)에 나선다.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는 올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
2024-04-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번 주말엔 스타필드”…‘제4회 벌룬 페스티벌’ 개최
스타필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은 매년 봄 ‘메이플스토리’ ‘캐치! 티니핑’ 등 화제성 높...
2024-04-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오토금융 확대로 자산 성장 이어가[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오토금융 확대로 자산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조달 비용이 증가하며 순익 성장률은 주춤했다. 26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2024-04-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유실적 회원 증가에 분기 순익 전년 比 2배 이상 성장[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유실적 회원 성장에 따른 취급액 증가로 올 1분기 5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됐으나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
2024-04-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여의도 랜드마크 ‘TP타워’, 재건축 완료…증권가 메카로 거듭나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이 옛 서울회관을 헐고 새롭게 재건축한 ‘TP타워(사학연금 빌딩)’에 금융투자 회사들이 모이고 있다.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한 건물에 입주하는 만큼 TP타워는 향후 여...
2024-04-26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 초록빛 물결의 '호밀밭 축제' 실시
농협 안성팜랜드는 드넓은 호밀밭의 초록빛 물결과 함께 국내 최대 체험목장에서 다양한 가축들을 만날 수 있는 '호밀밭 축제'를 6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선착순 방문객을 대...
2024-04-26 금요일 | 편집국
1분기 판매 드라이브 건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신계약CSM 전년동기比 192.9% 증가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1분기 판매 드라이브를 걸었던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가 신계약CSM을 전년동기대비 192.9% 늘렸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확대가 신계약CSM 증대까지 이어졌다.26일 2024년 1분기 농협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
2024-04-2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일반 청약에 25조원 몰렸다…올해 최대 규모 [IPO 포커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일~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2024-04-26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또 신기록' 기아 영업이익률 13.1%...어떻게 찍었나
기아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갈아치웠다.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원가 절감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 파워라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진 결과다.기아는 지난 1분기 매출이 26조2129억원으로...
2024-04-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신용판매·할부·리스 취급액 확대에 순익 11% 성장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올해 1분기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26일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 1Q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2024-04-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정상혁號 신한은행, ELS 손실 배상액 2740억 반영해 순익 소폭 감소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9315억원) 대비 0.3% 감소한 92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이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감소했지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2024-04-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농협,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3기 모집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SNS활동을 통해 상호금융의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할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3기 50명을 4월 24일~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기...
2024-04-26 금요일 | 편집국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가능…정부부채 늘면 중장기 신용등급에 부정적"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2024년 올해 한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2.1% 대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기대 이상 선방함에 따라 연간 전망치에 대한 조정을 염두...
2024-04-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가입하면 돈 번다” G마켓, 멤버십 가격 80%↓…연회비 3배 캐시도 지급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한다. 이와 동시에 연회비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
2024-04-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김상태號 신한투자증권, 1분기 순익 757억원…전분기비 흑자전환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었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했다.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024-04-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710억원…전년보다 55.3%↓
GS건설은 26일 올해 1분기(잠정)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02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
2024-04-2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에쓰오일, 유가급등에 흑자전환..."2분기 더 좋다"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11.9% 줄었다.다만 작년 4분기 국제유가 급락으로 영업손실 5...
2024-04-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