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美 상호관세 피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10.2조 투입 [美 관세 쇼크]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8일 상호관세 관련 시장안정 및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 10조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4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대응해 지주와 은행의 전략·재무·기업·리스...
2025-04-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LS,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전력·에너지·농업 협력
LS가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에너지·농업 분야에 대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에너지부와 경제부, 농림부 등 관계 부...
2025-04-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관세 전쟁'에 원/달러 환율 1473.2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껑충' [美 관세 쇼크]
8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 원화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원 오른 1473.2원을 기록했다...
2025-04-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 도로 점용료 개편…구민 편의 중심 정책 추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로 점용료 세입 구조를 정비해 연간 약 1억 원의 구 세입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는 지난 4월 1일 2025년도 정기분 도로 점용료를 부과했다. 그...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자활사업 참여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민정)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에도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ELS 사태 겪은 국민은행, 소비자보호 강화 사활
지난해 개별 은행의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를 집계한 결과, 국민은행의 10만명 당 환산민원건수가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국민은행은 비예금상품 개발 단계에서의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을 비롯한 ...
2025-04-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동관·동원·동선 삼형제 지분 100% 한화에너지, 2800억 시세차익 '돈방석'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세 아들 김동관·동원·동선이 100% 지배하는 한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지분을 올해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28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한화에...
2025-04-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지화 착착’ 한국콜마·코스맥스, ‘美 관세폭탄’에도 웃는 이유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 속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무풍지대에 섰다. 일찍이 미국 생산기지를 늘리는 등 현지화를 진행해 온 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2025-04-0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대선 정국 속 '폭풍 전야' 韓증시…수혜 업종과 종목에 쏠린 눈 [尹 파면]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국내 증시가 격동의 정국 한가운데로 진입하고 있다.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정치 테마주보다는 유력 후보들의 정책 공약에 따라...
2025-04-0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개발 20년만'…GC녹십자, 탄저백신 국산화 성공
국산 탄저백신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개발한 '배리트락스'다. 미국 영국 등에 이어 한국도 자체 탄저백신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GC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
2025-04-0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나선다...335억 규모 상생금융 추진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9일부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추진한다고 8일 밝...
2025-04-08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디지털플랫폼으로 무장한 보험영업…메타리치 지방소도시를 연결하다
보험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가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무상 보험대리점 오픈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메타리치는 기업형 대형보험GA로서 신속한 판단과 과감한 ...
2025-04-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SR, 직무 중심 보수체계 도입…"노사 공동 혁신위 운영"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한 직무급 전 직원 확대와 함께,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등 철도 노사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국민은행, 금리 우대·편의성 강화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은행 소상공인 지원]
국민은행이 금리 우대와 비금융 서비스 강화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건전성 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대출을 대기업·중소기업 여신만큼 늘리지 않는 대신,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2025-04-08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송파구,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기를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평소 바쁜 등교 준비로 아침 식사 결...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몽골 스카이리조트, 해외시장 개척·리조트 브랜딩에 ‘맞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 스카이리조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랜드의 신...
2025-04-0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테크메이트코리아, 베트남 기업형 전당포 ‘해피머니’ 40호점 개설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대표 심형석, 이하 테크메이트)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동나이성의 비엔호아(Bien Hoa, Dong Nai)에 기업형 전당포 '해피머니(HAPPY MONEY)’ 40호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테크메이트는...
2025-04-08 화요일 | 김다민 기자
2월 경상수지 22개월 연속 흑자…"관세 영향 4월부터"
한국이 올해 2월 경상수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세웠다.다만, 이달부터 미국 관세 정책 관련한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은행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했다.2025년 2월 ...
2025-04-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서 ‘봄맞이 여행’ 제안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봄맞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내 벚꽃단지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올해는 ‘...
2025-04-0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까사, 3000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공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초구 잠원동의 하이엔드 아파트 ‘메이플자이’의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3300여 세대에 달하는 상반기 서울 지역 최대 ...
2025-04-0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BNK금융 ‘위기상황관리위원회’ 가동해 美 상호관세 대응 나선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경영진 회의를 열어 미국발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상시 대응을 위한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위원회에...
2025-04-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티메프 사태 첫 재판’ 구영배·류광진·류화현, 배임·횡령 혐의 전면 부인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한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구영배 큐텐 그룹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이 배임·횡령과 관련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영...
2025-04-0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