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10개 상장사 ESG 평가 ‘통합 A’ 등급 이상 획득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 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2023-10-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코리안리 원종규, 재보험 ‘하드마켓’ 해외사업으로 돌파
최근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의 영향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자 글로벌 시장에서 재보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재보험은 보험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재보험사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보험사로부터 재...
2023-10-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자수첩] 방치된 내부통제 문제, 이제는 뿌리 뽑아야
올해도 어김없이 내부통제 이슈는 증권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내부통제 강화’라는 말이 질릴 정도다. 지난 수년 동안 증권가에서 거듭 강조하고 또 강조해온 사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부통제 문제는 개선되지...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기아, 3분기 실적도 역대급...추가적인 주주환원 기대감 고조
기아(대표 송호성)가 올해 3분기 매출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8651억원으로 회사의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차량 평균 판매 가격이 8%가 오르는 등 한층 강력해진 브랜드 파워가 ...
2023-10-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농협, 카타르 원예박람회서 ‘스마트농업사업’ 홍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을 주제로 개최 중인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23.10.2.~'24.3.28.) 한국관에서 농협형 스마트팜(NH OCTO)동영상을 통해 농협의‘스마트농업사업’을 홍보...
2023-10-26 목요일 | 편집국
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6677억 원...전분기 대비 41.3% 증가
HD현대(회장 권오갑)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32억 원, 영업이익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정유부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41.13 ...
2023-10-2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3분기 분기 영업익 89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는 25일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 1조762억 원, 영업이익 8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사업별로는 건설기계부문 ...
2023-10-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농협안성교육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은 24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여성농업인 어울림' 교육과정에 입교한 발안농협(경기 화성시) 농가주부모임회원 80여명과 함께 ‘개원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
2023-10-25 수요일 | 편집국
글로벌 힘주는 조병규 행장…동남아 중심 해외 이익 비중 '25% 달성' 목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로 성장 기회를 노린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이익 비중을 올해 15% 수준에서 2030년까지 25%로 끌어올리고 아시아 넘버원(No.1)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글...
2023-10-2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엔진 이슈 털어낸' 현대차·기아, 3분기 6.4조 영업이익 기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역대 주가 흐름을 펼쳐놓고 보면 유독 9~10월 하락폭이 컸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 비수기라는 이유 말고도, 세타2 엔진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비용이 3분기 실적에 집중...
2023-10-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DG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구성 위한 외부전문기관 선정 [DGB 차기 리더는]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 후보군 구성을 위한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회추위는 외부전문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군 구성의 투명...
2023-10-2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업비트‧버거 코인‧투자자 피해’ 언급한 민병덕 의원… 무작정 때리기용 국감? [팩트체크]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국정감사에서 ‘업비트’(Upbit‧두나무 대표 이석우) ‘버거 코인’ ‘투자자 피해’ 등을 언급하며 가상 자산 거래소들을 질타했다.주요 ...
2023-10-2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홈즈컴퍼니, ICG와 ‘코리빙 부동산펀드’ 1호 호텔 매입 계약 체결
코리빙 전문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240실 규모의 호텔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홈즈컴퍼니와 영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CG(Intermediate Capital Group, APAC 부동산 대표 데이...
2023-10-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 "중고차 투명하게 판다"...24일 공식 진출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중고차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팰리세이드·G90 인증중고차를 공개하고 24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유원하 현대차 부...
2023-10-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광주 고병일·전북 백종일 은행장, 글로벌 자회사와 연계 금융서비스 확대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토스 공동대출, 가상자산 거래소 제휴, 인수금융 확대 등 성장...
2023-10-1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 “KRX 지수, 환경변화와 시장 니즈에 발맞춰 새롭게 변해야 돼”
“국내 인덱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투자자들의 니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KRX 지수’는 이같은 환경변화와 시장 니즈에 발맞춰 새롭게 변할 것을 약속한다.”17일 김기...
2023-10-18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금감원, 17일(오늘) 6년 만에 현장국감 열린다…'이복현 국감' 설전 예상 [2023 국감]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가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6년 만에 '현장 국감'으로 열린다.금융권에서 은행 대규모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 시장 질서를 어지럽힌 증시 불공정거래 행위 등 사건 사고가 줄이은 가운데, ...
2023-10-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SG 공시 의무화 2026년으로 연기…“주요국 일정 고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제도 도입 시기가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된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ESG 금융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ESG 공시 도입시기...
2023-10-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몰입과 집중’으로 경영을 바꾸는 송인성 대표
지난 8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하 디셈버앤컴퍼니) 신임 대표에 선임된 송인성 대표는 ‘몰입과 집중’ 마음으로 경영에 임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회사의 발전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노...
2023-10-1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취임…"디지털·ESG경영 기반 전략 추진"
성창훈 신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취임했다.한국조폐공사는 정부가 조폐공사 제25대 사장에 성창훈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창훈 신임 사장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학사,...
2023-10-1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 포문 열어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한국신용정보원(사장 최유삼)의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시스템 구축’ 포문을 열었다.코스콤은 지난달 국내 유일의 종합 신용 정보 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의...
2023-10-1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정의선 3년, 이익체력 키우고 미래사업에 올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회장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 취임 이후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해마다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등 위상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체질도 완전...
2023-10-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CU ‘편의점 고인물’ 시리즈, 유튜브 광고제서 3관왕 영예
CU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가 11일 열린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최고 작품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2023-10-1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