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어닝시즌 돌입…생·손보사 실적 갈릴까
국내 상장 보험사들의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반사 이익 효과를 봤던 생명·손해보험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2020-11-11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 전분기 대비 5.4%p 급등…코로나19 영향 본격화
서울 주요 권역의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이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2020년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행...
2020-11-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보, 암보험 시장 점유율 1위 '껑충'
KB손해보험이 올해 차별화된 보장을 앞세워 암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먼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특약'을 탑재한 암 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암보험의 새로운 보...
2020-11-0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차기 손보협회장 13일 선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3일에 손해보험협회가 여는 회원사 총회를 통해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단독 추천을 받은 정지원 회장 후보의 회장 선임 안건이 13일 논의된다. 삼성화재, ...
2020-11-06 금요일 | 오승혁 기자
10월 車보험 손해율 개선…전년 比 10%대 하락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인상 효과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반사 효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업계는 겨울철이 다가...
2020-11-06 금요일 | 유정화 기자
대림·동부·한화건설까지…건설사 ‘사옥이전 러시’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사옥 이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임대차 계약 만료에서부터 협력사와의 시너지 강화·기존 사옥 리모델링을 이사 등 다양한 이유다.사옥 이전은 분위기 쇄신만을...
2020-11-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업권별 종합검사 돌입…‘코로나 여파’ 4분기로 일정 대거 밀려
금융감독원이 KB국민카드를 대상으로 종합검사 중 본검사에 착수하면서 은행·카드·보험 등 업권별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종합검사 일정들이 미뤄지면서 4분기에 시기가 맞물리게 됐다...
2020-10-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개인들 자산관리 적극적…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집중”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속 우리 금융은 적재적소에 자금을 공급하는 일을 넘어서 혁신을 통한 금융소비자 편의 증대,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2020-10-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장기 人보험 호실적 이끌다
현대해상이 법인독립대리점(GA) 채널을 적극 활용하면서 장기인(人)보험 신계약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손보사들의 장기인보험 실적이 다소 주춤한 것과는 대조...
2020-10-2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김용범호 메리츠화재, 채널 효율화 전략 지속
메리츠화재가 전속 설계사 조직을 강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수년간 법인보험대리점(GA) 의존도를 높여왔는데, GA에 비해 비교적 낮은 사업비로 신계약을 확대해 효율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으로...
2020-10-2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2,351.39p(-19.47p, -0.82%)로 마감
22일 기준 코스피(2,351.39p, -19.47p, -0.82%)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우위, 기관과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739억원...
2020-10-22 목요일 | 파봇기자
금감원, 현대해상 종합검사 착수…소비자보호 중점
금융감독원이 올해 손해보험사 첫 종합검사 타깃으로 현대해상을 낙점하고 사전검사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달부터 본검사에 착수한다.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완전판매 등 이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2020-10-2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차기 손보협회장 인선 본격화…27일 2차 회추위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5일 만료되는 가운데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인선을 본격화하고 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회장후보...
2020-10-21 수요일 | 유정화 기자
[2020 국감] 홍성국 "보험업계, `셀프 손해사정` 관행 공정성 문제"
국내 주요 보험사의 손해사정 자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빅3 생명보험사...
2020-10-1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中법인 광동성 지점 설립…"현지화 전략 시동"
현대해상은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이 중국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동성 지점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재산보험은 현지화를 통한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중국의 대표 IT기업 레전드홀딩스와 차량...
2020-10-1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3분기 호실적 기대되는 손보사…"코로나 특수"
손해보험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 여름 태풍 피해로 인한 일반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 수익성이...
2020-10-1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2020 국감] 이정문 "보험료 카드결제 비중 여전히 저조"
보험료의 카드결제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카드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보험료 카드납부에 소극적인만큼 금융당국이 보험 카드수수료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정무위원...
2020-10-1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스페셜 리포트] 모르면 ‘호갱님’…보험료 절약하는 자동차보험 특별약관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모두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하지만 보험료는 보장 내용과 운전자 범위 등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동차보험은 5가지 기본담보 상품과 여러 특약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2020-10-06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상반기 보험사 RBC비율 277.2%…1분기比 10%p 상승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이 전분기 대비 10%p 상승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회복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기타포괄손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
2020-10-04 일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최근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사고 10% 늘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최근 3년간 10%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사고 피해 규모는 일반 주차장 사고 대비 3.5배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9일 '추석 ...
2020-09-2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카카오톡 보험가입·보험금청구 서비스 출시
현대해상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험가입·보험금청구·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CM(Cyber Ma...
2020-09-16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