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금리차 확대에도 혼합형 주담대 금리 확 '안 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들어 두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 차가 심화됐지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혼합형 주담대 기준금리 산정 기반...
2018-06-15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성동조선 법정관리 여파"…은행 대출 연체율 '껑충'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여파로 지난 4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9%로 3...
2018-06-1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은행 신용대출금리 4.49% 1년來 최고
4월 말 기준 은행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4.49%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금금리는 시장금리가 떨어진 탓에 동반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8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2018-05-29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제2금융권 주담대 전환용 3%대 보금자리론 나온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31일부터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
2018-05-29 화요일 | 구혜린 기자
가계빚 1468조 역대 최고…증가속도는 둔화
국내 가계 빚이 3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은 5분기 연속 줄어들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올해...
2018-05-2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최고 4.69%
잔액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째 오르면서 이에 연동된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최고 금리가 4.69% 즈음에 이른 곳도 있다.16일 KB국민, 신한, 우리, ...
2018-05-16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잔액 코픽스 8개월째 상승…변동형 주담대 금리 '껑충'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8개월째 올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4월 잔액 기준 코픽스(C...
2018-05-15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주담대 줄자 신용대출 급증…4월 가계대출 7.3조↑
정부의 각종 가계대출 규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축소되고 있지만 반면 기타대출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속보치로 발표한 '2018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
2018-05-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시장금리 상승에 은행 혼합형 주담대 5% 돌파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시장금리가 꾸준히 오르면서 국내 은행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돌파했다. 8일 주요 5개 은행에 따르면 은행 자체 가산금리 유지 및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혼합...
2018-05-0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맞벌이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기준 7000만→8500만원 완화
맞벌이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이 부부합산 8500만원까지 완화된다. 다자녀 가구 전용 보금자리론도 합산 소득을 최대 1억원까지 허용하고 대출 한도도 상향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
2018-04-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2Q 연속 NIM 제자리 '맴맴'
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이하 NIM)이 지난해 4분기 반락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제자리를 맴돌았다. 경찰공무원 대상의 '무궁화신용대출'의 추가 유입과 수익증권 발행에 따른 이자이익 감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
2018-04-23 월요일 |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 23일부터 혼합형 주담대 금리 0.15%p 인하
KB국민은행이 이달 23일부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의 금리를 0.15%포인트(이하 15bp) 인하한다.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금리 주담대 금리가 일제히 오르자 혼합형 상품으로 고객 수요를 유...
2018-04-17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잔액 코픽스 7개월째 상승…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7개월째 올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도 전월 대비 상승했다.전국은행연합회는 3월 잔액 기준 코픽스...
2018-04-1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7월부터 DSR 대출 규제 2금융권에 순차적 적용
정부가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규제를 하반기부터 2금융권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금융업권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관리간담회를 열고 올해...
2018-04-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8.2% 이내 유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정부는 올해에도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2018년 가계대출 증가율도 장기추세치(8.2%) 이내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
2018-04-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변동금리 주담대도 월 상환액 동일한 상품 나온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금융상품이 연내 출시된다.민간 중심의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확대를 위한 커버드본드(Covered Bond) 공급 활성화도 유도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
2018-04-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분기 신용대출 3.6조↑...주담대 규제 '풍선효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 '풍선효과'로 올해들어 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 기타대출은 3조6000억원 증가한 것...
2018-04-1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보험사, 작년 대출채권 207조 돌파… 전년비 10.4%↑… 대출건전성은 양호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의 대출잔액이 200조원을 넘어선 반면, 대출 연체율, 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2017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험...
2018-04-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집 사느라' 가계 여윳돈 8년 만에 최저
지난해 가계의 순수 여유 자금이 8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부동산 시장 호황에 금융기관 예금 등 깨고 주택 구입에 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7년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2018-04-04 수요일 | 구혜린 기자
2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8%...두달 연속 상승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8%로 ...
2018-04-0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매파적' 인상 대출금리 압박…주담대 5% 넘길 듯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은행 대출금리 상승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미국 사이 금리가 역전된 만큼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개인사업자 대출 집중점검…규제 회피 신용대출도 조준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위반 사례, 주택담보대출 규제 회피 목적의 신용대출 취급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2018-03-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2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년동월(6조8000억원)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주로...
2018-03-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