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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종합대책] 보험사 주담대 금리 인상 전망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4 18:33 최종수정 : 2017-10-26 08:34

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

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덩달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13곳의 10월 주담대 평균 금리는 3.75%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3.09%보다 0.66%p 상승한 수치다.

정부는 이날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한층 더 규제가 강화된 신(新)DTI를 내년 1월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가구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고정금리나 분할상환 비중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금융 상품의 금리도 계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 오른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입어 최고 5.0%을 기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이 들어오면서 주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도 크게 올랐다"며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주담대 금리도 급격하게 따라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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