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 당국,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서 불체자 체포…한국인 30명 포함
미국 당국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 근로자포함 450명이 체포됐다. 5일 현지 언론과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EC)과 국토안보수...
2025-09-0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GS칼텍스 허세홍 vs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오너경영과 전문경영 성적표
지난 상반기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가 나란히 적자 전환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두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차이에 따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GS칼텍스는 비정유 부문 실적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
2025-09-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약바이오, 하반기 국제학회 릴레이…주목할 기업은 어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국제 학회에 참석해 신약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리가켐바이오와 한미약품 그리고 유한양행 등이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9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폐암학회(W...
2025-09-05 금요일 | 양현우 기자
HD현대일렉트릭, 북미서 1400억 규모 BESS 사업 수주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총 1400억...
2025-09-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LIG넥스원, 팔란티어 손잡고 K-방산에 ‘AI 심장’ 심나 [팔란티어 K-파트너스③]
한국 방산 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지만, 아직 인공지능(AI) 생태계는 발전 단계다. HD현대와 LIG넥스원은 미국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팔란티어와 협력해 AI 기반 미래형 첨단 방산 사업 ...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김규남 네이버웹툰 CRO, ‘지식재산의 날’ 문체부 장관 표창
네이버웹툰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지식재산의 날’기념식에서 김규남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은 대통령 소...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DCM] 부도예측모형, ‘석화 쇼크’ 암시…신평사 신뢰도↓
대표적인 부도예측모형이 이전부터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높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해당 기업들은 여전히 우량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우수한 재무전략으로 위기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기...
2025-09-05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생물보안법 통과될까...美 상원, 국방수권법 심의 시작
미국 상원이 생물보안법을 2026 국방수권법안에 포함시키기 위한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 상원은 2026 국방수권법안에 대한 절차적 진행 동의 투표를 진행해 찬성 84표, 반대 1...
2025-09-0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차, ‘관세’‧‘노조’ 리스크 속 HMGMA 수장 교체…해외 생산 확대 속도?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라카(HMGMA)’ CEO를 생산 전문가로 교체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해 현지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힌 만큼 이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2025-09-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FC 모바일의...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입 초봉 7000만원' 잘나가는 방산 3사,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
글로벌 K-방산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대표 방산 3사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하반기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K2 전차로 첫 수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은...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T의 선택, 팔란티어와 함께 ‘한국형 AI 전환’ 박차 [팔란티어 K-파트너스②]
KT(대표 김영섭)가 ‘실리콘밸리 마피아’ 팔란티어와 손잡고 한국형 인공지능전환(AX)에 속도를 낸다. KT는 민간・금융・공공 등 산업 전 영역에서 자사 AI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업에 전사적...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LG엔솔, 카이스트와 리튬메탈전지 12분 급속 충전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FRL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충전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
2025-09-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美 소아암 환아에 희망 전한 현대차, 글로벌 지원 확대
현대자동차가 딜러와 함께 설립하고 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
2025-09-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2025-09-0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이지스운용 인수戰, 한화 vs 흥국 '양강 구도'… 변수는 외국계 자본?"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다만, 향후 본입찰과 실사 과정에서 변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실리콘밸리 마피아’ 팔란티어, 어떤 회사인가? [팔란티어 K-파트너스①]
3일 업계에 따르면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 순위에 미국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인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팔란티어이지만, 개인투자자는 물론 ...
2025-09-0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북미 뚫은' 포스코모빌리티, '구동모터코아'로 전기차 시대 기지개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친환경차 핵심 부품 ‘구동모터코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철강가공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사 변화 선언 약 2년 만에 북미에서 수천억 규모 수주 계약...
2025-09-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경주 APEC서 헬기 타고 25분" 트럼프 27년만에 한화오션 찾을까?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지고 있다. 지난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
2025-09-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 필리핀 조선소 '마스가'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HD현대필리핀조선소(HD현대필리핀)를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일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
2025-09-0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억원 후보 "평생 집 한 채···사외이사 보수도 통상 수준" [금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가 청문회를 통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투기·사외이사 겹치기 근무 등 신상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아파트의 경우 투기성 구매가 아니었고, 사외이사로 재직할 때에도 각 사의 내규에 맞는...
2025-09-02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 미국 영국 랜드마크서 'AI 홈' 가치 알린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알렸다.AI 홈...
2025-09-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리스크’ 하반기 돌파구 찾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취임 8년차를 맞아 '운용의 묘'를 발휘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업인 석유화학 부진이 계속 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대외 리스크가 겹치며 하반기 경영 환경...
2025-09-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