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ENG, 새로운 먹거리 UAM·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본격화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미래차 이착륙장·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집중...
2023-07-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반도건설·쌍용건설, 중견 건설사들의 이유 있는 각자대표 체제
각자대표 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설사인 반도건설과 쌍용건설이 경영 효율화와 가시적 성과 달성에 성공하며 건설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에 비해 인력풀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2023-07-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현대건설, '기회의 땅'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진출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대 2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의 일감을 두고, 국내건설사들이 글로벌 경쟁에 나서고...
2023-07-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핵심공항 정상화 협약체결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
2023-07-16 일요일 | 주현태 기자
“또 사망” DL이앤씨, 중대재해처벌 대형건설사 첫 사례될까?
최근 DL이앤씨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만한 사고가 다시 한 번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장비 배관을 올리는 작업 중 슬래브가 파...
2023-07-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설계·미장·안전관리까지 척척…건설업 스며든 ‘AI 로봇’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의 안전 문제가 화두가 되는 한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비용절감과 작업효율성을 확보할 수단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두 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건설’이 건설사...
2023-07-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 김기명-김인수 각자대표 체제 전환…수주역량 강화 목표
쌍용건설은 지난달 23일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
2023-07-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현대건설은 지난 6월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현...
2023-07-0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현대·DL, 건설 톱3 ‘SMR’로 원전 수출
마진율이 높은 주택사업 중심이었던 건설업이 공사비·인건비 등의 고공행진과 고금리로 인해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포토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건설업계 ...
2023-07-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오픈...첨단 스마트장비 적용
현대건설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문화체험관을 재단장해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 개관한 안전문화체험관은 그동안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 ...
2023-06-2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특징주] 현대건설, 역대 최대 사우디 수주 소식에 강세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주가가 역대 국내 최대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 소식에 2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03% 상승한 4만1100원...
2023-06-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쌍용건설, 신임 해외본부장에 우상희 전무 선임…중남미 신시장 진출 모색
쌍용건설(대표이사 김기명)이 6월 19일자로 우상희 전무를 해외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건설 강자로 알려진 쌍용건설이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2023-06-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주영 회장 신화 시작된 사우디…현대건설, 다시 ‘중동 메가 프로젝트’ 시동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최대 규모 50억 달러(약 6.5조) 수주 잭팟을 터트리면서, 창업주인 故 정주영 회장 시절에 보여줬던 ‘중동 신화’를 다시 썼다. 현대건설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
2023-06-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사우디 최대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 수주 쾌거…6조5000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 규모(한화 약 6조 5000억원)의 ‘아미랄 석유...
2023-06-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상반기 해외건설 부진에 소매 걷은 원희룡, 사우디·이라크·우크라까지 동분서주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불안한 국제 건설경기가 이어지면서, 3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30억 달러가량 수주금액이 감소한 상황에서,...
2023-06-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용산개발 신호탄
강북 황금땅으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4년 3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22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
2023-06-2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원희룡 필두 해외건설 ‘원팀코리아’ 사우디行…현대건설 현장도 방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21일(수)부터 6월 25일(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간 양국 협력 플랫폼에 참여한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2023-06-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메리츠증권, 1조3000억원 규모 유엔사부지 PF 대출 금융주관 완료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1조3000억원 규모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금융주관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건은 이태원동 유엔사부지에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현대건...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 본궤도…강서구 "조건부 심의 통과"
지난 2월 건축협정인가가 취소되며 좌초 위기를 겪었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재가동된다. 16일 강서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강서구가 지난 14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축협정 인가를 조건...
2023-06-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차그룹 "스타트업과 윈윈, 미래車 성공 지름길"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며 자동차 업계도 신기술 접목이 필수적이 되고 있다. 안전과 품질이 생명인 탓에 외부와 기술 교류를 꺼리던 자동차 기업이 이종 분야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특히...
2023-06-1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농식품부, 서산특구 내 농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맞손’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
2023-06-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지방권역 1순위 최다 접수 ‘청주’…인구증가‧일자리 창출로 눈길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약세라고 하지만 청주 부동산시장은 이런 흐름에서 한발 벗어난 모습이다. 분양시장에서 좋은 청약결과를 잇따라 기록하는가 하면 지난해 말보다 1억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 단지도 등장했...
2023-06-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스틸산업, 국내 최초 해상풍력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 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
2023-06-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