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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3 09:20

안전관련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사진제공=현대건설

안전관련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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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6월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되며, 통상의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하여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는 포상금 수혜 효과를 확대함으로써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건설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2023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사를 대표해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 ▲이화공업 ▲성하지질공업 등 총 5개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확장공사를 마친 안전문화체험관을 최근 개관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 및 현장 근로자들의 체험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일터에서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VR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현장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작업 열외권’과 ‘작업 중지권’, ‘H-안전지갑’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 무인안전로봇 스팟, AI기반 CCTV 영상분석시스템 등 IT와 결합한 기술을 접목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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