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압박, 삼성 금산분리 끌어낼까
순환출자 고리 해소 작업과 맞물려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핵심 이슈로 ‘금산 분리’가 급부상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삼성생명에 삼성전자 지분을 자발적으로 매각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따라 ...
2018-04-24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 ‘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세계 제조기술 향연 펼쳐진다”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 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막했다.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자 계열사들과 해외법인 임...
2018-04-24 화요일 | 김승한 기자
‘골칫거리’ 엘리엇, 삼성 이어 현대차그룹 합병 뒤흔들어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재계 1위인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까지 흔들고 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에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합병해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엘리엇은 지난 4일 ...
2018-04-24 화요일 | 유명환 기자
조현민 사퇴로 본 재벌 3세 잔혹사
물벼락 갑질로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22일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그간 구설수에 오르며 곤혹을 치렀던 재벌 3세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땅콩회항’ 갑질...
2018-04-2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최종구 "삼성, 강제 시행 전 자발적 방안 마련이 바람직"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3일 금융회사의 대기업 계열사 주식소유 문제와 관련 자발적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삼성을 우회적으로 재차 압박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금융개...
2018-04-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코노미 금융쇼핑④] 건강 챙기고 우대금리 받고…신한은행 '헬스플러스 적금’
신한은행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상품으로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2016년 6월말 내놓은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2년여 만인 이달 10일 ...
2018-04-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사 계열사주 매각해야” 발언… 삼성생명 긴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간부회의에서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30조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종구 ...
2018-04-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과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2018-04-2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전자 지분매각 기대 재조명…모멘텀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대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슈가 재조명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강승건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
2018-04-23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시총 상위주, 수익 증가율 대비 주가 덜 올랐다
최근 1년간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수익 증가율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50위권 종목 가운데 우선주와 2016년...
2018-04-23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LG, 이번엔 ‘인공지능 TV’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화질 개선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한 2018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양사가 올해 선보이는 제품은 자체 AI 플랫폼인 ‘빅스비’와 ‘딥씽큐’가 적용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2018-04-2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최종구 "금융사 소유 계열사 주식 팔아야"…삼성 압박 풀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가 보유 중인 대기업 계열사 주식을 자발적·단계적으로 팔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삼성생명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2018-04-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QLED TV, 독일 규격 인증기관서 ‘컬러볼륨 100%’ 검증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전(全) 모델이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과 함께 콘텐츠의 색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1893년에 설립된 독일 VDE는...
2018-04-22 일요일 | 김승한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휠라코리아∙하이비젼시스템
◇ 삼성전자 (005930)- 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를 서버∙SSD의 수요 증가가 상쇄- 반도체 업황 양호◇ 휠라코리아 (081660)- 브랜드 리빌딩 성공적. 신제품 반응 호조. 안정적인 로열티가 실적 견인- 미국 리테일 시장...
2018-04-22 일요일 | 김수정 기자
다음 주 실적시즌 ‘피크’…눈여겨볼 종목은
다음 주 국내 증시에서 40여 상장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이 피크에 접어든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실적 우수 종목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2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에프엔가이드 ...
2018-04-20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증시초점] IT주·BT주, 주도주 ‘경쟁’이냐 ‘동행’이냐
정보기술(IT)주냐, 생명기술(BT) 종목이냐?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증시는 향후 장세를 이끌 주도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주와 BT 종목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일단 주도주 경쟁에 나서는 모습...
2018-04-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바이오주, 상승 추세 다시 온다…유동성 모멘텀 견고”
최근 바이오주가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다시금 상승 추세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일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 섹터는 2주 연속 가격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이는 추세 상승 과정 속 건전...
2018-04-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엇갈리는 전망에 IT주 ‘웃고’ 바이오주 ‘울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보기술(IT)주와 바이오주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른바 ‘바이오주 거품론’이 대두되면서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인 데 반해 IT주는 실적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2018-04-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정전에 강한 ‘인도 지역특화 냉장고’ 인기
삼성전자가 정전이 잦은 현지 생활환경을 고려해 인도 시장에 내놓은 지역특화 ‘디지털 인버터 냉장고’와 관련 유튜브 광고 영상이 큰 호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정전이 잦은 편인 인도 가정에서는 조명 등 ...
2018-04-19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베를린·로마·파리 등 ‘갤럭시S9’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전 세계 ...
2018-04-19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산업부 “보자마자 놀랐다”…삼성 반도체보고서 공개 우려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그대로 공개할 경우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산업기술보호...
2018-04-18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밀라노서 ‘프리미엄 빌트인’ 선봬…유럽 공략 본격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000개 이...
2018-04-18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보고서’ 공개보류…국가핵심기술 일부도 포함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의 내용 일부가 포함돼 있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결론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가 평택·기흥·화성...
2018-04-17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