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김영우 연구원은 “올 하반기 디램(DRAM)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버와 모바일 디램 시장 안정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글로벌 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증설 계획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낸드(NAND) 업황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의 보편화”라며 “사물인터넷(IoT)과 AI를 구현하기 위해 파운드리와 메모리 산업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디바이스 혁신과 가상현실을 가져다 줄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도 사실상 독점 상태”라며 “IT 슈퍼 사이클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