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예상한 기준금리 동결, 물가로 관심 이동…연말 1.75% 전망"
24일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데 대해 증권가는 예상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앞서 연속적 인상에 대한 '숨 고르기'로 해석해서 이견이 없었다. 물가안정이 부각됐다는 점이 관...
2022-02-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LS전선아시아, 기타비상무이사 이인호 본부장 선임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NG 평정 한국조선해양, 올해 자율운항 등 시장 선도자(Market Leader) 도약
LNG(액화천연가스)선을 평정한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올해 자율운항 등 시장 선도자(Market Leader)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개척자(Future Bulider)’ 행보에 힘을 ...
2022-02-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풍원정밀, 청약 경쟁률 2235.98대 1 기록…증거금 12조7451억 몰려
풍원정밀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대표이사 유명훈)이 지난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235.98 대 ...
2022-02-21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유가·금값 고공행진…"원자재 시장, 우크라이나발 리스크 지속 전망"
증권가에서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자재 시장에 여전한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리스크 국면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얻고자하는 이익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증권가에 따...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2월 한은 금통위, '매파적' 기준금리 동결 전망"
증권가는 오는 24일 열리는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1.25%로 동결될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2월 한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하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리츠(REITs) 전문 하우스 선점 ‘야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대신금융그룹 창립 60주년인 올해 금융부동산그룹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신증권의 비전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 대체투자 전문 하우스’를 달성하기 위...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목 CEO] ‘35년 방산맨’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천궁Ⅱ’로 결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평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에 오른 LIG넥스원 첫 내부 승진 인사다. 그는 지난 1987년 당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 입사해 30여 년간 한 길을 걸어온 방산 전문가다. 평사원...
2022-0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 "KT 클라우드 분사, 기업가치 긍정적…주주가치 고려한 분할"
증권가는 KT의 클라우드·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분사에 대해 주주가치를 충분히 고려한 기업분할 사례로 평가하면서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했다.16일 증권가에 따르면, KT가 신규 설립되는 법인 상장 시 주...
2022-02-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라면 인기라던데?'농심·오뚜기·삼양식품, 영업익 동반 하락
국내 대표 라면3사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평균 27% 감소했으며 농심 하락폭이 33.8%로 가장 높다. K-라면 위상이 높아지며 해외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2022-02-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하이자산운용, 이루다투자일임과 '하이 웰로 에버그린 EMP 펀드' 출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대표이사 박정홍)이 이루다투자일임(대표이사 김동주)과 ‘하이 Wello 에버그린 EMP 펀드(증권투자신탁)’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하이자산운용과 이루다투자일임...
2022-02-14 월요일 | 심예린 기자
"국제유가 운명,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달려…2022년 배럴당 70~100달러 전망"-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4일 2022년 국제유가 범위(Range)를 기존 배럴당 70~95달러에서 70~1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국제유가의 운명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달렸다"...
2022-02-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증권사 '역대급' 실적…미래·한투·삼성·NH·키움 빅5 영업이익 '1조 클럽'
미래에셋, 한국투자, 삼성, NH투자, 키움 등 국내 빅5 증권사들의 2021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 '1조 클럽'이 최종 확정됐다.그동안 수익기둥이 된 '브로커리지(위탁매매)의 힘'이 4분기에 약화된 흐름에도, IPO(기업공...
2022-02-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등에 업은 저축은행…연계 사업으로 리테일 시너지 기대감↑
지난해 KTB투자증권과 SK증권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저축은행을 품고 있는 증권사가 기존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을 포함한 5개사로 늘었다.최근 증권사들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가운데 저...
2022-02-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어깨 편 '원자재 펀드'…유가상승·공급망 불안에 '훨훨'
원자재 펀드 수익률이 선방하고 있다.글로벌 공급 병목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라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더해져 국제유가와 원자재 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국내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원자재...
2022-02-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5G 상용화 4년차…올해 3000만 가입자 넘본다
지난 2019년 4월 첫 상용화된 5G가 올해 4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말 5G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겼다. 올해 5G로의 세대 교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0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 과학...
2022-02-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옵션만기·LG엔솔 지수편입…코스피 수급변수 고려해야"- 대신증권
수급 부담 가중을 감안해 코스피 2750선 이상에서는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 과정에서 코...
2022-0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S일렉트릭·전선아시아, 구자은 ‘양손잡이 경영’ 이끈다
지난해 LS그룹 3대 회장에 취임한 구자은 LS 회장(사진) 경영 비전은 ‘양손잡이 성장’이다. 양손잡이 성장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 다른 한 손에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인터...
2022-02-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IB 수익영토 확장 전진행보
새 사령탑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황현순 대표이사 체제에서 키움증권이 수익다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브로커리지(위탁매매) 강자 위치를 지키면서 더불어 IB(투자금융) 부문 보강으로 '양날개' 수익기둥 구축에 나서고...
2022-02-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2022 온라인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이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은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매체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이르레이딩시스템(MTS)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2022-02-0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계열사 3곳에 특별 성과급 지급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창사 이래 처음 전 직원에게 특별 성과급을 지급했다. 대상은 CJ제일제당, CJ ENM(엔터 부문), CJ올리브영 등 계열사 3곳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은 연봉의 5%, CJ E...
2022-02-04 금요일 | 나선혜 기자
[2021년 실적] 대신증권, 영업이익 8955억원…전년비 274%↑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이 9000억원에 근접했다.대신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4% 증가한 수치다.2021년...
2022-02-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설연휴 반등 뉴욕증시 4거래일째 상승…기술주 구글 알파벳 7%대 급등
뉴욕증시가 한국 설 연휴 기간 반등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중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호실적과 주식분할 발표 가운데 7%대 급등했다.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
2022-02-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