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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반등 뉴욕증시 4거래일째 상승…기술주 구글 알파벳 7%대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2-03 07:55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랠리
구글 모기업 알파벳 20대 1 주식분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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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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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가 한국 설 연휴 기간 반등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중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호실적과 주식분할 발표 가운데 7%대 급등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9포인트(0.63%) 상승한 3만5629.3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0.50%) 상승한 1만4417.55에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 발표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1월 증시를 짓눌러온 긴축 공포가 일부 완화되면서 하락분을 되돌렸다.

지난 1월 28일 이후 한국 설 연휴 기간인 3거래일 간 나스닥 지수는 7%대 급등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도 각각 6%, 4% 근접하게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7.52% 급등하면서 2960달러에 마감했다. 호실적 발표와 함께 주식분할 발표가 상승 재료가 됐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1일(현지시각) 2021년 4분기(10∼12월) 매출 75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알파벳은 같은 날 20대 1의 비율로 주식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알파벳은 주주승인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주식분할을 적용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며 "단기 낙폭과대에 대한 인식 속에 달러화와 금리 하향안정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졌고, 성장주 중심의 실적 호조, 투자의견 상향조정 등이 상승동력이 되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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