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號 캠코 - 김성태號 기업은행, 부·울·경 중기 지원 박차
정정훈 사장이 이끄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
2025-06-2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동주, 日롯데 경영 복귀 11번째 무산에도 “이사회 쇄신” 강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現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이사회 복귀가 또 무산됐다. 올해로 11번째다.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27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2025-06-2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강태영표 ESG 본격 시동···농협은행, 전환금융 강화 나선다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농협은행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27일 '2025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이날...
2025-06-2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디지털자산수탁, 디지털 자산 협력 MOU 체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디지털 자산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자산 산업 연구, 시장 구조 분석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공동 마케...
2025-06-27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한채양 ‘스타필드 마켓’ vs 강성현 ‘그랑그로서리’…불붙은 미래형 마트 경쟁
한채양 대표가 이끄는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과 강성현 대표가 이끄는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가 나란히 경기 서쪽과 동쪽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점포 모두 각 지역 상권에 맞춘 ‘미래형 마트’를 콘셉트로,...
2025-06-2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DB그룹 이수광 회장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본격화
DB그룹 회장이 이수광 전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선임됐다.DB그룹은 27일 그룹 회장에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신임 이수광 회장은 1944년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2025-06-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알리바바닷컴, 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CoCreate Pitch’ 경연대회 개최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대표적인 자사 연례 행사인 ‘CoCreate’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창업 대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연...
2025-06-2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산업은행, 5000억 규모 AI 모험자본 공급 나선다···2차 AI 코리아 펀드 조성
산업은행이 '국가 AI 경쟁력 강화'라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따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한국산업은행은 27일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 측은 펀드 조성 배...
2025-06-2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황병우號 iM금융, 전국구 브랜드 도약 시동…MZ세대 공략·콜라보 마케팅 [은행권 생존 전략]
iM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전환 이후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iM Mint Wonderland’를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고, 이마...
2025-06-27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아이온큐 창업자 김정상 "양자판 엔비디아 아직 없다, 지금이 블루오션"
“현재 양자컴퓨터는 마치 1960년대 메인프레임 시대와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장인의 수공업 수준'이지만, 대량생산 체계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터 상장에 성공한 스타트업 아이온큐의 공...
2025-06-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6조 청신호' KT&G, 유라시아 ‘뚝심 투자’ 빛 본다
KT&G가 유라시아 대륙에 잇달아 공장을 지으면서 본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모두 잡은 KT&G는 올해 ‘연 매출 6조’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후 2027년까지 생산량을 크게 늘려 ...
2025-06-2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고향사랑’…스마트TV 기부 고흥군 신혼부부에게도 혜택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전남 고흥군에 기부한 스마트TV를 올해부터는 출산가정에 더해 신혼부부도 받을 수 있게 됐다.27일 SM그룹에 따르면 고흥군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저출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
2025-06-2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부동산업계 '당황'..."초양극화 초래할 수도" [가계부채 긴급 대책②]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주택담보 및 가계대출 규제 정책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주택구...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하임자산운용,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 정정이 대표이사 선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 정정이씨가 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정정이 부대표를...
2025-06-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성료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진행한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사내 요리대회를 열었고 5개 사업장...
2025-06-2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에쓰오일, 실적·배당 암흑기...'샤힌'만 기다리는데
에쓰오일(S-Oil)이 부진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실적이 더 나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 적자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 설비 샤힌 프로젝트 투자도 부담이다. 프로젝트가 마무...
2025-06-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IG넥스원, CIWS-Ⅱ 양산시설 준공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개발에 최적화한 양산시설을 준공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구미하우스에서 CIWS-Ⅱ 체계조립동과 근접전계시험장 및 제3레이다체계시험장 ...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美 콜린스와 1400억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27일 미국 콜린스(Collins Aerostructure)와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적용되는 엔진 낫셀(Engine Nacelle)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품목...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넵튠 님블뉴런, PC게임 '이터널 리턴' 中 서비스 시작
넵튠(각자대표 강율빈∙정욱)은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유태웅)이 자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의 중국 서비스를 2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
2025-06-2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출장일수 쌓아 현금으로 돌려받자!" 출장 많은 방산회사 '묘수(?)'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출장이 잦은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방산업체 직원은 업무 특성상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고, 연구개발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넷마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담은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2021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
2025-06-2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KT, 뉴타닉스 코리아와 클라우드 기반 ‘기업·공공 AX 지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뉴타닉스 코리아와 기업 간 거래(B2B)·기업 공공기관 간 거래(B2G)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
2025-06-2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대출만기 30년 제한…초강력 가계대출 규제 [가계부채 긴급 대책①]
3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전 막바지 대출수요가 몰리며 6월 들어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늘고 집값이 폭등하자, 금융당국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대폭 축소하도...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