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걸음질 친 금융권 소비자보호…DGB생명·KDB생명·현대캐피탈 `미흡`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1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를 받은 금융회사는 없으며, ‘양호’ 등급 금융사는 3개사로 크게 감소하고 ‘보통’ 등급 회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양호’ 이상...
2022-01-0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필요한 암 보장만 '쏙쏙'...흥국생명, SoGood 암보험 리뉴얼
흥국생명이 필요한 암 보장만 골라 설계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갱신형)'을 리뉴얼했다.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은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갱신형)’을 리뉴얼 출시해 ‘일반암 진단비’...
2022-01-06 목요일 | 임유진 기자
금융·연구기관장들 “올해 리스크, 美 긴축·中 경제 경착륙” 제언
국내 금융·경제 연구기관장들이 올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의 잠재 위험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꼽고 이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
2022-01-0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진승호 KIC 사장 "대체투자 규모 확대...미국 시장에 특히 주목"
한국투자공사(KIC)가 대체투자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면 바꾼다. 진승호 KIC 사장은 지난 4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채권 비중을 지금보다 줄이고 벤처투자·사모주식 등 대체투자를 크게...
2022-01-05 수요일 | 심예린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가계대출 증가세 4~5%대 관리…부동산 잠재리스크 관리 강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차주단위 DSR 확대 등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정착해 나가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4~5%대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의 실수요대출에 대해서는 충분한 한도와 인센티브를...
2022-01-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미래 성장 위해 CJ그룹 대변혁 필요"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2년 CJ그룹 신년사에서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CJ그룹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손 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한 신년식에서 그룹의 4대 미래 성장...
2022-01-0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흥국화재,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대상 수상
흥국화재 모바일앱이 고객 편의를 높인 UI/UX를 인정받아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보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흥국화재(대표이사 사장 권중원)는 지난 29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앱...
2021-12-30 목요일 | 임유진 기자
[2021 금투 결산 (3)] 자산배분 전문가 "인플레 지속·통화 긴축, 자산시장 가장 큰 파급력 이슈…G2(미국·중국) 주목"
국내 주요 증권사 7곳 자산배분 전문가들은 향후 자산시장에 가장 파급력 높은 이슈로 일제히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인플레이션 지속 리스크를 지목했다. 23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증권사(미래, NH, 한투, 삼성,...
2021-12-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중국의 통화완화, '테이퍼링 가속' 미국과 대비…달러 강세 환경 재확인"
중국이 지급준비율에 이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한 데 대해 증권가에서는 달러 강세 및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 심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重 미래 지휘관 정기선, CES2022서 해양 모빌리티 청사진 선보여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이 다음 달 열리는 ‘CES 2022’에 참가, 해양모빌리티 청사진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이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2021-12-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서학개미 열풍 간접투자로…올해 공모펀드, 국내주식형보다 해외주식형 '러브콜'
올해 주식형 공모펀드의 경우 국내주식형보다 해외주식형에서 자금 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한국 증시는 '박스권'을 맴도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 반영됐다.해외...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생보사, 시장 불확실성 증대…전통 보험전문가 포진
코로나19 발 불확실성 IFRS17 도입 과제로 내년에도 생보업계 CEO는 유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대주주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전문경영인이 내년에도 회사를 이끌 가능성이...
2021-12-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손보사, 삼성 홍원학 대표 등 금융 전략·재무통 약진
2022년 손해보험 업계를 이끌어갈 주요 손보사 CEO들은 그룹사나 지주 내에서 비단 보험뿐 아니라 금융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임원후보추천...
2021-12-20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정기선, K-불도저로 글로벌 건설기계 톱5 시동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이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를 앞세워 북미·아프리카 등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설기계 부문은 정 사장이 M&A(인수·합병)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큰 ...
2021-12-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푼돈으로 시작하는 저축은행 예·적금 특판 재테크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있다. 바로 저축은행들이 연말마다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선보이는 예·적금 특별판매 상품을 활용하면 된다. 1% 금리가 아쉬운 지금, 저축은행의 고금리 특판 상품을...
2021-12-18 토요일 | 신혜주 기자
흥국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흥국생명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흥국생명은 16일 서울 본사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행사는 한화시스템이며 오는...
2021-12-17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 보험금 지급기준 정비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원장은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손해보험회사 CEO와의 간담회에서 손해보험의 감독·검사 방향...
2021-12-16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저축은행 연 5% 고금리 특판 여기 있네
저축은행들이 최근 5% 금리의 이벤트성 특판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수신 확대와 연말 만기 예금 이탈 방지, 새로운 서비스 홍보를 위해 고금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저...
2021-12-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이재용 뉴삼성·태광 이호진 복귀…삼성생명·삼성화재·흥국생명·흥국화재 인사태풍 부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 삼성' 기조로 삼성전자 사장단이 교체된 가운데, 금융계열사 교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흥국생명, 흥국화재 모회사인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복귀설이 나오면서 박춘원 흥국...
2021-12-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생명,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 수상
흥국생명이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흥국생명은 서울시로부터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
2021-12-08 수요일 | 임유진 기자
파운트, 한화생명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한화생명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운트는 생보 빅3 중 하나인 한화생명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제...
2021-12-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자산운용, 장기 성과 우수한 글로벌자산 연금펀드 3종 추천
한화자산운용은 6일 연말 연금계좌에 담을만한 펀드로 ‘한화LifePlus TDF’, ‘한화글로벌멀티인컴펀드’,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 등 글로벌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3종을 추천했다.김종육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
2021-12-06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위험요인 선제대응…세계 일류 방재 전문기관 도약”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화재보험협회 비전인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1-12-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