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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7일부터 KINDEX 러시아MSCI ETF 매매거래정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4 20:58

"투자자보호 및 시장안정"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러시아 주식을 담은 국내 유일한 상장지수펀드(ETF)인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오는 3월 7일부터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4일 공시했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러시아 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장 대표성 요건을 충족한 종목으로 구성된 'MSCI Russia 25% Capped Index'다.

MSCI가 러시아를 MSCI 신흥국지수(EM)에서 편출하고 독립시장(Stand Alone)으로 재분류 하기로 하고, 추가적으로 오는 3월 9일 종가 기준으로 모든 MSCI 지수 내 러시아 주식에 대해 사실상 0에 가까운 가격인 0.00001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이 같은 정책은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에도 적용된다.

전일(3일) 운용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에 대한 '기초지수산출 관련 중대 사유 발생'을 긴급 공지한 바 있다.

이날(4일) 거래소는 지수 산출 방식이 변경되면서 투자자가 적정 순자산가치(NAV) 값을 참고해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보호 및 시장안정을 위해 매매가 정지된다"며 "정지 해제 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INDEX 러시아MSCI(합성) ETF는 하한가인 1만7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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