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주 청약일정] 신규 공급 물량 급감…전국 5곳 349가구 청약 접수
올해 청약 신청을 받은 신규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반분양 기준 공공·민간임대를 포함해 2만1776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됐다. 반면, 올해는 전국 1만777...
2025-02-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정부, LH 미분양 매입 대책 발표…전문가 "효과 제한적"
정부가 '악성 미분양' 3000호 매입 등 비수도권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효과가 제한적인 미봉책이 불과한 데다 공공이 민간 손실을 떠안는다는 비판적인 평가가 나온다. 전...
2025-02-20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내가 대장주가 될 상인가'…서울·부산·대구 '초역세권' 분양 단지는?
아파트 부지에서 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이상 떨어져 있는 일반적인 역세권보다 급이 높은 만큼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
2025-02-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민간임대주택 19일부터 청약 접수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옥정택지개발지구 A-5BL)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청약 접수를 2월19일부터 진행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2025-02-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어머! 중랑구에 신축 아파트가 남았네?'…수도권 알짜 미분양 단지 살펴보니
미분양 아파트가 12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도 고를 수 있어서다.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금융혜택이나 무상옵션 등을...
2025-02-19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등 상가 3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3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7호실 규...
2025-02-1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블록' 완판
삼성물산은 인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블록'이 완판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3블록과 2블록 모두 예비 당첨자 계약으로 완판돼 1블록 잔여 물량에 많은 예비 당첨자...
2025-02-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LH, 용산 도시재생지구 복합시설 설계에 '해안건축 컨소'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 SH공사 사장과 지역발전 관련 면담 [우리 구청장은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황상하 신임 사장를 만나 고덕비즈밸리 조성·고덕강일2지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덕비...
2025-02-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2월 3주 청약일정] ‘고양창릉지구’ 등 전국 10곳 1521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52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주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3개 블록(A4·S5·...
2025-02-1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대우·GS·롯데건설,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주택사업’ 드라이브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필요성이 커진 건설업계는 시니어 사업의 성장...
2025-02-1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GS-롯데·SK에코 등 대형사 컨소, 얼어붙은 분양시장서 '온기’
최근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지를 분양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이 건설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GC녹십자웰빙,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니바이오 인수
GC녹십자웰빙이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웰빙은 13일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기업인...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롯데건설, 대전 첫 롯데캐슬 분양…14일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이 대전에서 첫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롯데건설은 오는 14일 '대전 롯데캐슬더퍼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미분양 주택 7만 가구 돌파…최다 지역 살펴보니 경기도·지방은 OO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섰다. 이 중 준공 후에도 분양하지 못한,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2만1480여가구에 달한다. 악성 미분양이 2만가구를 넘어선 건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12일 국토교통부...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GS·현대ENG, 공공재개발까지 노크…사업성 살펴보니
건설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공공재개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특성상 사업성이 낮아 중소 건설업체가 주로 담당해 왔다. 다만 최근 정부가 공공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3286억…전년比 31.5%↑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472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025-02-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는 '상봉'·DL이앤씨는 '동대구'…터미널 부지 복합 개발 ‘본격화’
터미널 부지가 아파트와 쇼핑몰 등 주거·상업 시설로 거듭나며 해당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과 물류, 상권 등 각종 인프라가 이미 탄탄하게 갖춰진 터미널 부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마감 임박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완판을 앞두고 있다.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3일 84㎡ 타입 45세대 무순위 청약에서 135.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완판을 앞...
2025-02-12 수요일 | 한상현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조합에 두 번째 공사비 인상 요구…왜?
올해 6월 입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인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에서 수천억 원대의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며 조합과 시공사가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11일 GS건설 측에 따르면, 회사는 서초구 '신반포...
2025-02-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비 온 뒤 땅 굳은 HDC현산, 실적 회복 9부능선 넘었다
2021년 여름부터 2022년 겨울은 HDC현대산업개발에게 있어 가장 잊고 싶은 순간이었다. 광주에서 연달아 터진 사고로 현지 민심은 물론 전국적인 지탄까지 받으며, 건설업계의 안전사고 문제에 있어 가장 많은 비판에...
2025-02-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월 폐업 건설업체만 230곳…중견 건설사도 ‘휘청’
건설경기 한파 속에 건설업체 개업은 줄어들고, 폐업이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주택건설업을 시작한 업체가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진 영향으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
2025-02-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결제액 72조 달성…온오프라인 생태계 섭렵 [2024 금융사 실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지난해 연간 결제액 72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순익에서 모두 10%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신규 가맹점들을 늘리며 외부 결제 비중을 키우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
2025-02-07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