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삼성 영업이익률 두자릿 수 껑충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상장 증권사의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평균거래대금이 늘면서 증권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브로커리지 덕을 가장 크게 봤다. 운용 마...
2018-06-2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국내 증시서 발 빼는 외국인…변동성 장세 언제까지
미국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에 휩싸였다. 국내 증시 역시 연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 매도 행렬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코스피 지수는 2...
2018-06-2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피 또 하락…환율∙무역분쟁∙MSCI ‘삼중고’
코스피가 달러 강세와 G2 무역분쟁,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 등 3대 악재 속에서 갈피를 못 잡고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26.08포인트) 하락한 2337.83포인트에...
2018-06-21 목요일 | 김수정 기자
금투협 “민간 MBS 발행 촉진방안 모색해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20일 오후 금투협 불스홀에서 ‘모기지증권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축사에 나선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
2018-06-2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피 2400선 탈환 실패…“추가 하락 가능성도”
코스피가 닷새째 하락을 거듭해 전날 내준 2400선에서 더 멀어졌다. 달러 강세와 미국∙중국(G2) 무역 분쟁 등이 맞물려 신흥국 투자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코스피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
2018-06-19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 사장 “한국판 골드만삭스로 비상”
“고객에게는 경쟁력을 갖춘 금리 제공을, 혁신기업에는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해 초대형 IB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유상호 사장(사진)이 10년 넘게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
2018-06-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갈팡질팡’ 남북경협주…투자전략은
6·12 북미정상회담 재료 소진에 급락했던 남북경협 관련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남북경협주는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주가 추이를 반복하고 있는...
2018-06-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LG이노텍, 실적호전 기대에 주가 쑥…5일선 돌파
LG이노텍이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를 높이면서 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3.38%(5000원) 오른 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대 오름세로...
2018-06-12 화요일 | 김수정 기자
금투협·주택금융공사, 모기지증권 시장 활성화 위한 채권포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오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모기지증권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채권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채권포럼 1부에서는 한국...
2018-06-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중위권 보험사 라이벌전②] 메리츠화재 김용범 vs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업계 빅4로 분류되는 대기업의 바로 뒤를 쫓고 있는 업계 5~6위권 손보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3846억 원의 순...
2018-06-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투어, 외국인 국내관광 회복 효과 기대…업종 ‘톱픽’ –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업황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11일 이효진 연구원은 “방한 관광객...
2018-06-11 월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 해외주식, 미래에셋 독주 ‘대항마’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매매 중개를 적극 확장하며 이 분야 독보적 1위를 달리는 미래에셋대우를 맹추격하고 있다. 조직 재편은 진즉 거쳤고 전문 인력 충원과 육성, 수수료 할인 등 전방위로 가속도를 끌어올렸다. ...
2018-06-11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특징주] 현대사료,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현대사료는 시가 대비 29.92%(3950원)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에 따...
2018-06-0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셀트리온, 지속적 성장 모멘텀 유효…목표가↑ -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해 수준의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3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29일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매...
2018-05-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나흘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2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6%(600원)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0.39%...
2018-05-24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제동 걸린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모비스에 우호적?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추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부터 지배구조 개편안을 추진해왔으나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부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들도 반대의견을 제시하면...
2018-05-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신·한투·삼성증권, 임원-직원 연봉격차 극심
증권사들이 지난해 증시호황에 힘입어 ‘실적 잔치’를 벌인 가운데 증권사 임원들이 높은 보수를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일부 증권사는 임원과 직원간 연봉 격차가 커지는 양상을 빚었다. 18일 금감원...
2018-05-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시 호황에 증권사 순이익 72% 급증…삼성증권 증가율 1위
주식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72% 급증했다. 특히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순이익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결재...
2018-05-16 수요일 | 김수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종합IB 전환 가속화
메리츠종금증권이 종합 투자은행(IB)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금융에 쏠렸던 무게중심을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으로 분산하면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수익의 큰 축인 부동산 중심...
2018-05-14 월요일 | 김수정 기자
DGB금융, 1분기 부진 딛고 실적 호전될까
DGB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시장 합의전망치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일각에서는 장밋빛 전망을 경계하는 분석도 나온다. ◇ 예상보다 부진...
2018-05-0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돌아오는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 기대감 고조
삼성전자가 4일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를 마치고 50대 1로 쪼갠 새 주식으로 돌아온다. 1주당 250만원을 넘나들던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이면 살 수 있는 국민주로 내려앉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
2018-05-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황제주' 마지막 날…사야 하나?
그간 ’황제주’로 굳혀졌던 삼성전자 주식이 ‘국민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7일을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주식이 250만원 수준에서 5만원대로 떨어지는 가운데 증권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
2018-04-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 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 자문형 랩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
2018-04-23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