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올해는 미래용산 대전환의 출발점…안전·지속가능한 복지도시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용산구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구정 방향을 공개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
2024-02-2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압구정 ‘현대2차’ 64평형, 25억원 오른 8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강남3구와 마포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종전 최고가에서 수십억 원이 훌쩍 뛴 거래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것....
2024-02-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부동산 부실’ 지금은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할 때
경제를 대하다보면 언제나 바닥을 다지는 과정과 성장을 지향하는 목표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는데,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각종 이슈를 보면 부동산 시장을 위해서 재건축 등 각종 규제가...
2024-02-20 화요일 | 전상현
“이 공사비로 힘들어요” 삼성·현대건설 재건축 현장 ‘삐걱’
최근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이 격화되면서 공사가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사인 ...
2024-02-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 “명품 송파대로 조성…섬김행정 펼쳐 신뢰받는 행정 구현”
“송파구민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이죠. 민선 8기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목표로 저와 송파구 공직원들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추진하고 있는 ‘섬김행정’...
2024-02-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만 3건 성공” 포스코이앤씨, 공격적인 정비 수주 행보의 배경은?
최근 고금리·공사비 갈등 등으로 정비업계가 선별수주 전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뉴타운 내...
2024-02-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높은 분담금이냐, 미래가치냐” 공사비 우려에 시공사 해지 이어져
최근 아파트 값은 하락하고,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시공사 계약해지를 추진하는 조합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영끌족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도 발생했다. 15일 정비업계계...
2024-02-1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LH·SH·한국부동산원까지…위축된 민간 대신 공공 주택공급 사활
고금리와 건설 필수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민간 건설경기가 얼어붙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한국부동산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들이 나서 주택공급 활력 불어넣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
2024-02-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에 공사비 증액 요청한 까닭은?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에 공사비 약 1조400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재건...
2024-02-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자산신탁, 선별수주로 업계 최상위 기염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한국자산신탁이 업황 침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신탁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807억원 규모로, 전업 신탁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
2024-02-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 정비사업 존재감 업계 최고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대한토지신탁은 신탁형 도시정비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부동산신탁사 중 하나다.지난해 대한토지신탁은 상계주공11단지·인천 십정5구역·전주 삼천동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등 크고 작은...
2024-02-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토지신탁, 단계별 관리강화로 조합 신뢰감↑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최근 한국토지신탁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영위할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12억원, 매출의 경우 1248억원을 기록했다. 좋지 ...
2024-02-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위기 딛고 부활 준비 [2023 신탁사 성적표- 비금융지주계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탁사들 가운데 교보자산신탁과 함께 유이하게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부동산신탁사였다.지난해 3분기 코람코자산신탁의 영업적자는 약 12억원 규모였다. 직전해 3분기 799억원...
2024-02-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양천구, 목동 11단지 ‘재건축’ 최종확정…14개 목동단지 전체 '안전진단' 통과
양천구 목동아파트가 4년 만에 14개 단지 전체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8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 11단지 아파트까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2024-02-0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하나자산신탁, ‘목동아파트 5단지’ 정비사업 MOU 체결
하나자산신탁과 목동아파트 5단지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31일 재건축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86년에 준공된 목동아파트 5단지는 목동 일원으로 1848가구, 36개동 규모이다. 이 단지는 목...
2024-02-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10억 로또’ 서초 메이플자이 전타입 해당지역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442.3대 1
GS건설이 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공급하는 ‘메이플자이’가 6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
2024-02-0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반포4 재건축 ‘메이플자이’ 특별공급 접수 종료…경쟁률 평균 123.6대 1
GS건설이 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공급하는 ‘메이플자이’가 5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5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81가구가 특별공급에 배정된 ...
2024-0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익훈·김회언 HDC현산 대표, 잠실진주·광주행정타운 현장 안전점검 주관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2024-0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3월 분양 예고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
2024-0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자산신탁, 목동5단지·은하아파트 재건축 속도 [2023 신탁사 성적표 - 금융지주계열]
최근 부동산PF 우발채무 우려로 부동산 시장은 물론 부동산신탁업계도 큰 여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은 지난해 여의도 은하아파트 재건축 등 총 5건을 수주해 295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민관식 ...
2024-02-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우리자산신탁,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 집중 [2023 신탁사 성적표 - 금융지주계열]
우리금융그룹에 편입한 우리자산신탁은 금융그룹의 자본규모·재무건전성 등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을 모회사로 둔 배경을 장점이다. 특히 이종근 사장의 수익구조다변화 전략에 따라, 우리자산신탁은 기존 담보신탁,...
2024-02-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B부동산신탁, 여의도 진출 신탁형 도시정비 선봉장 [2023 신탁사 성적표 - 금융지주계열]
지난해 말 임원인사를 통해 성채현 부행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한 KB부동산신탁은 주로 신탁형 도시정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해 3분기 기준 KB부동산신탁의 영업이익은 660억원 규모로 4대 금융지주계...
2024-02-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
2024-02-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