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롯데·한양, 굵직한 사업 수주…하반기 대어급 정비 사업지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6 09:43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삼성물산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올해 하반기 공사비 1조원이상 도시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삼성물산·롯데건설·한양 등이 굵직한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한양이 잇따라 재개발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

먼저 삼성물산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직2구역 재개발 조합은 24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공사비 약 4492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단지 콘셉트 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라틴어 '엘라티오'를 차용한 것으로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직2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삼성물산은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키즈 라이브러리 ▲스터디룸 등 교육 관련 커뮤니티도 계획됐다.

전농제8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롯데건설

전농제8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농제8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0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외관과 커뮤니티 평면 특화로 전농8구역을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한다는 목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이 있다. 특히 GTX B·C노선, 면목선 등 교통 호재 소식도 있다.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예상조감도.사진제공=한양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예상조감도.사진제공=한양

한양의 경우도 같은 날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700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 약 1800억원 규모다.

단지는 고양 창릉 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행신역이 위치해 있다. 고양은평선 창릉3역과 행신중앙로역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색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강변북로·자유로 등 진입이 용이하다. 행정복지센터와 롯데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올 하반기 굵직한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만큼 건설사 누적수주액 순위 변동이 점쳐진다.

시공사선정 예정인 공사비 1조원 이상 사업지는 ▲한남5구역 재개발(1조7000억원) ▲한남4구역 재개발(1조5700억원) ▲신반포2차 재건축(1조2830억원) ▲신길2구역 재개발(1조700억원) ▲마천3구역 재개발(1조255억원) 5곳이다.

현재 누적수주액 순위 1·2위는 포스코이앤씨(3조8799억원)와 현대건설(3조3060억원)로, 나란히 신규 누적수주액 3조원을 넘겼다. 3위부터는 액차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하반기 굵직한 사업지 수주여부에 따라 순위가 큰 폭으로 변동될 전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원산업, AI 어군 탐지 갖춘 2000t급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 원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어군 탐지 시스템을 갖춘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를 투입했다. 첨단 조업 기술과 어획물 급랭 설비를 바탕으로 조업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참치 확보에 나선다.동원산업은 29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라는 선명에는 ‘온 바다를 누리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의 이름을 잇는 개척의 상징성을 담았다.다누리호는 AI와 연계한 어군 탐지 기능을 갖췄다. 전용 드론 2대를 동시에 운용해 어군 탐지 범위를 넓히고, 드론이 촬영한 해상 영상을 관제실의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드론은 이동 중인 선박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할 2 체코 원전 ‘팀코리아’ 깨지나…한수원 ‘시공사 교체’ 선언에 대우건설 컨소 ‘반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을 맡아온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컨소시엄)과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했다. 주요 계약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한수원은 신규 시공사 선정 준비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은 일방적인 결렬 선언이라며 재협상을 요구했다.한수원 "필수 업무 직접 수행…주계약 영향 최소화"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 3 동아오츠카 키 잡은 김준하 사장, 재고 효율화로 현금흐름 살릴까 동아오츠카가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27년간 동아오츠카에서 근무한 ‘원클럽맨’ 김준하 신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생산통’으로 알려진 그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고 부담을 털어내고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장부는 ‘흑자’ 곳간엔 ‘경고등’…현장 전문가 등판29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동아오츠카가 오는 11월 1일 김준하 생산전략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맞이한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장은 1973년생으로 경기대학교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했다. 1999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2016년 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