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21년 만에 폐지…민간 인증서는 어떻게 달라지나
오늘(10일)부터 공인인증서비스가 중단되면서 21년 만에 폐지된다. 시중은행들은 금융인증서와 자체 인증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민간 인증서비스들도 확대됨에 따라 사설 인증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2020-12-1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대한항공,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원료 수송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
2020-12-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구광모 LG 회장 ‘AI 연구원’ 설립…AI 전문가 1000명 육성
LG가 더 나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AI 전담 조직으로, 그룹 차원의 최신 AI 원천기술 확...
2020-12-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12월 2주 청약일정] 위례지구 공공분양 등 전국 13곳 9938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9,93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그 동안 분양이 거의 ...
2020-12-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이노·SK E&S, 2021년 인사 통해 최태원 ‘ESG 경영’ 선봉장 확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골자인 SK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다. 양사는 이번 인사에서 해당 경영 철학을 상징하는 인사와 조직 개편이 실시, 최태원의...
2020-12-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전환 진두지휘…사업총괄 선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아들인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 회사의 사업형 투자사 전환을 위한 사업총괄을 맡는다. 최 사업총괄에게는 기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함께 SK렌터카·SK매직 등 자회사와 사업 시너지를...
2020-12-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자료] 공인인증제도 폐지와 금융인증서비스 관련 Q&A - 금융결제원
□ (Q) 전자서명법 개정(2020.12.10. 시행)과 관련하여 금융결제원은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나요? ㅇ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된 것은 위기지만 새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2020-12-03 목요일 | 장태민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 “차별화된 기술 통해 PG사 결제 혁신 이루겠다”
토스의 비전인 ‘금융생활을 쉽고 간편하게’처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결제 경험을 완전히 새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기술 중심 결제 전문 회사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2020-12-0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는 10일 공인인증서 폐지…은행권, 금융인증서비스 도입 준비 마쳐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인증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된다. 공인전자서...
2020-12-0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 디지털 공공 서비스・신분증 등 IT 인프라 확대 박차
카카오가 디지털 공공 서비스・신분증 출시를 발표하며 IT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카카오의 사업 영토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카카오 I 커넥트...
2020-11-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 인터뷰] “신속·유연한 데이터·신기술 적용…상품 차별성 판가름”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의 편리함과 금융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이 하나은행의 향후 플랫폼 추진 방향과 관련해 이와 같이 밝혔다.하나은행...
2020-11-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분기 매출 1조 고공행진 카카오, 지갑 등 플랫폼 역량 강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올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카카오가 플랫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렌탈・정기배송 신청 상품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데...
2020-11-21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전세난에 펄펄 끓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매매·전세값 상승폭 8년 만에 최대치
수도권 전역을 휩쓸고 있는 최악의 전세난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중저가 주택수요의 폭증으로 인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8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11-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 "연내 신분증·자격증 보관 가능한 '지갑' 출시"
카카오는 ‘if(kakao)2020’ 컨퍼런스 첫 날인 18일에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
2020-11-1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 인터뷰] “고객에게 가치 전달하는 플랫폼 성장”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연결하고, 고객에게 그 가치를 잘 전달해 좋은 경험을 주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부행장)가 KB국민은행의 향후 플랫폼 추진 방향과 관련해 이...
2020-11-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인터뷰] “데이터 허브로 전환해야…고객 접점 확보 추진”
“제휴 기반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데이터를 확장하고, AI 분석능력과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보해 나가겠다.”이명구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부행장)이 신한은행의 향후...
2020-11-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트럼프의 거침없는 부정선거 주장...변동성 안고 가는 금융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시간 6일 오전 8시 40분 이번 선거와 관련한 '부정 의혹'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미 트윗 등을 통해 '선거 사기'를 주장하면서 소송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
2020-11-06 금요일 | 장태민
엘리시아, 모바일로 부동산 간편거래 가능한 ‘엘리시아 2.0’ 출시
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 기업 엘리시아가 지난 30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엘리시아 2.0'을 출시했다. 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부동산 관련 상품을 고객들이 분할 및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서...
2020-11-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입주민 간 나눔 가능한 'H 나눔터' 단지 내 적용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입주민 간 나눔이 가능한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김포시 고촌...
2020-11-0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건설, '교량 슬래브 캔틸레버부 시공법' 건설신기술 공동 취득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0월 7일 교량 슬래브 캔틸레버부에탈착식브라켓을 설치하여PC 패널(Precast Concrete)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제904호)을 취득했다. 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 ...
2020-10-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 스마트 IoT 에어샤워 설치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출입구와 2층 KIS Square 라운지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방역 기기 ‘에어샤워 게이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샤워 게이트는 공항 검색대와 비슷한 형태로 건...
2020-10-1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