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5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대우건설은 협력사의 헌...
2025-03-21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남양유업, 한앤컴퍼니 체재 개편 후 6년 만에 흑자 전환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 원에서 반등한 것...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공판장, ESG경영 통한 비용절감 정조준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ESG경영 정착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2025년 COST DOWN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해 전기요금 인상(10.2%)과 전기요...
2025-03-2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산업 5000억, 신한 2500억…은행권 녹색채권 발행 누가 잘했나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친환경 사업 필요성이 커지자, 은행들의 녹색채권 발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녹색채권(Green Bond)’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
2025-03-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경영 복귀해야"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일 태광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촉구했다.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는 트러스톤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주주서한...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HK이노엔, 성남시와 ESG 환경 분야 활동 협력
HK이노엔은 성남시와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남시와 관내 기업 및 민간 단체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환경 분야 활동에 대한 협력...
2025-03-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강원랜드, ‘인권경영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에 노력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8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자문을 하는 사...
2025-03-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SDS “GPUaaS, 생성형 AI로 글로벌 불확실성 돌파”
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2025-03-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구조적 문제·인력 부족 등 건설업 위기 직면…건산연 “미래 위한 대전환 필요”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구조적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1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 세미나'를 열고, '건설산업 ...
2025-03-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우유, 대리점 동반성장 공정거래 상생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본사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
2025-03-1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하림, 익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 가져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전날 전북 익산시 가공식품 제2공장 옥상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림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활용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25-03-1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임 IBK캐피탈 대표에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기업은행 시너지 기대
신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문 신임 대표는 기업은행에만 36년 몸담은 ‘기은맨’이다. 기업은행에서 다방면으로 경험이 풍부한 만큼 기업은행과의 IBK캐피탈 간 시너지가...
2025-03-1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호반그룹,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 개최…미래 성장 동력 강화
호반그룹이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번 기술공모전은 호반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해 우...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B금융 주총 의안 합격점···女의장 재선출 여부 주목 [금융지주 주총 미리보기]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가 KB금융지주의 모든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양종희표 지배구조·내부통제 관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KB금융의 ESG 의지를 확인한 금융업계의 이목은 이제 권선주 의장의...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4대지주 첫 비과세 배당 실시
지난해까지 잇따르던 각종 금융사고로 당국의 뭇매를 맞았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임종룡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찍은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했다. 여기에 국내 상장 은행지주 가운데 처...
2025-03-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페퍼저축은행, 자원순환 캠페인 등 환경보호 앞장 [상생금융 실천하는 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매튜)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장려하는 자원순환 캠페인과 시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2025-03-1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SC제일은행, 홍콩 ELS 배상 여파에 순익 5.6% 감소
SC제일은행(은행장 이광희)이 홍콩 H지수 ELS상품 배상 추정액을 반영한 일회성비용 여파로 전년대비 줄어든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당기순이익 331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506억 원)보다...
2025-03-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증권, 사내이사에 박경희·고영동 신규 선임…사외이사에 김화진 교수 [금융권 주총]
삼성증권이 사내이사에 박경희 WM부문장, 고영동 경영지원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교수는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삼성증권은 14일 제43기 정기 주주총...
2025-03-1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소발전·통신판매 등 미래 먹거리로 낙점
삼성물산이 수소 발전과 통신판매중개업 관련 사업 등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14일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1기 주주총회를 열고 '목적사업 정비의 건' 등을 의결했다.삼성물산은 ...
2025-03-14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네이버, 신임 CFO에 김희철 CV 센터장 내정
네이버가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독자적인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진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네이버는 14일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남선 CFO를 대신해 신임 CFO로 김희철 CV 센터장을 ...
2025-03-1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Naver Focuses on 'AI Enhancement,' Kakao on 'Stabilization'... Contrasting Atmospheres in Board Restructuring
Naver and Kakao will hold their regular general shareholders' meetings on the same day for the first time in about 12 years. However, the two companies are approaching this with distinctly different a...
2025-03-1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오리온, NGO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후원금 전달
오리온그룹(대표 이승준)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김부...
2025-03-1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선진적 거버넌스 구축 과제…"행동주의 합리적 제언·기관 적극적 의결권 행사 중요" [기업-주주 상생 거버넌스 토론]
금융당국이 주주권익 보호는 자본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주 행동주의의 합리적 제언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가 중요한 해결책으로 제시됐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2025-03-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