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1 08:33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와 함께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와 함께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더본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와 함께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가맹점주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반영한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현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배달 매출 관련 로열티 조정과 정산 방식 개선 등에 대해 의미 있는 합의를 냈다.

핵심적인 성과는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였다는 점이다. 이는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려는 조치로, 점주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점주들은 한 번에 부담해야 했던 고정비를 분산해 낼 수 있어,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다. 특히 이번 출범과 함께,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되며 공정성과 공익성이 더욱 강화됐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등은 가맹사업의 균형성과 소비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 공적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점주님들 덕분에 상생위원회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람코, 여주 물류센터 공실 해소…10개월 만에 임대율 100% 코람코자산운용이 공실률이 높았던 경기 여주 물류센터의 임대율을 10개월 만에 100%로 끌어올렸다. 저온창고를 상온으로 전환하고 신규 임차인을 유치해 자산 운영을 정상화했다.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로지스포인트 여주’가 임대율 10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당시 약 45%였던 임대율을 저온시설 전환과 신규 임차인 유치로 끌어올렸다. 임대 안정화에 따라 자산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로지스포인트 여주는 2023년 준공된 연면적 약 13만1000㎡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여주·이천 물류 클러스터에 자리 잡았고, 약 600 2 부동산원, 외국인 투기·시세왜곡 집중 점검…주간 통계도 손본다 [2026 국감] 한국부동산원이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를 집중 점검하고, 주간 아파트값 통계의 정확성 개선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 고도화와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 조정도 추진한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관리 강화와 통계 정확성 제고, 정비사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이 원장은 “부동산 시장과 거래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투기와 불공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외국인 투기와 시세왜곡 의심거래 등을 집중 점검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공시가격과 부동산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빅데이터와 3 여름 건너뛴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재개…실적 반등할까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중단했던 스타벅스가 겨울 e-프리퀀시를 재개한다. 핵심 마케팅 행사 중단 등의 여파로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커피 브랜드 결제추정액 1위를 탈환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 최대 마케팅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까지 재개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1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마케팅 논란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e-프리퀀시다. 스타벅스는 지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행사에 대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